10일 새벽 비버루인 로드서
심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순찰 중이던 경찰차에 치여 사망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10일 새벽 1시께 쉐클포드 로드 인근 비버 루인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부근을 운전 중이던 귀넷 경찰 소속 순찰 경찰관이 횡단보도 구역 밖에서 갑자기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발견했다.
해당 경찰관은 급히 정차를 시도했지만 보행자를 피하지 못했다.
경찰관은 바로 관제센터에 신고하고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고 귀넷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곧 도착한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조지아 주순찰대와 귀넷 경찰이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