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은 기본... 한인위한 영어학습도"

다음 주 중반부터 벌써 각급 학교는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 간다. 한인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공립 도서관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귀넷카운티의 공립 도서관(GCPL)은 미국도서관협의회(National Library Council)가 선정한 혁신적인 도서관 Top 10에 랭크될만큼 실용성과 편의성이 높은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공립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처 귀넷 공립도서관 이용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1> 공립도서관 기능 및 이용절차

<2>도서관별 시설 및 이벤트 

귀넷카운티에는 둘루스, 스와니, 스넬빌, 노크로스 등 총 15개의 공공도서관이 있고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정오~5시까지 오픈한다. 

시설이용은 자유이나 도서대여, 공공 컴퓨터 및 데이터베이스, 스터디룸 및 학습연구소(Learning Lab) 등의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카드 개설은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개설할 시에는 성명, 성별, 거주지, 생년월일 등의 사항을 입력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서관 중  한군데를 방문하면 신분 및 주소증명과 함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귀넷 주민이 아닌 경우에는  30달러를 별도로 지불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귀넷카운티 도서관(GCPL)은 1년반 전 좀 더 편한 도서대여가 가능하도록 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덕분에 도서관 내에 위치한 키오스크(Kiosk) 위에 대여하고자 하는 책을 올려놓고 카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도서는 최대 3주간 대여가 가능하며, 최대 2회까지 갱신할 수 있다. 갱신할 경우 다시 3주의 시간이 주어진다.

무인 도서 대출 시스템 편리

음악.영상 편집 설비도 갖춰

조지아공립대 데이타 접속도

도서관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학습연구소 예약도 가능하다. 학습연구소 사용은 최대 2시간에 한한다. 학습연구소 내에는 DSLR, 그린스크린, 아이맥(imac) 등 음악 및 영상편집 등이 가능한 설비가 마련돼 있다. 자신의 악기를 가져오면 직접 음악을 녹음하고 편곡할 수 있으며, 조명 및 마이크 등이 마련돼 있어 전문적인 사진 혹은 영상촬영 및 편집도 가능하다. 사용법을 모를 경우 전문 사서를 예약하면 예약된 시간동안 소프트웨어 및 기기 사용법을 설명해준다.

이밖에 조지아주 대학 통합 리서치 시스템인 갈릴레오(GALILEO)에도 접속 가능하며, 도서관의 각종 데이터 베이스에도 접속해 수많은 자료들을 수집, 분석할 수 있다.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있다. 특히 무료 영어 실용회화 수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만다린어, 베트남어, 한국어가 가능한 교사들이 실용적인 회화 표현법을 가르친다. 한인을 위한 영어학습은 스와니 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새로운 학기는 1월 16일~3월 23일까지다.  이인락 기자

IMG_0105.JPG로렌스빌  귀넷 공립도서관에서 사서들이 도서대여를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