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국수 비법 전수자 모집 중

 

 

한국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 최초로 주상 복합 샤핑몰을 공동 개발한 신화의 주인공, 한국 전국의 샤핑몰이 그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상가를 개발한 원조 비즈니스맨, 한국에서 최초로 세미 나팔바지를 유행시킨 패션 디자이너 비즈니스맨, 수도 없이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유카 롤 앤 포' 김종인 대표를 일컫는 수식어다.

그러나 주상 복합 샤핑몰 개발과 패션디자인만큼은 자신이 있다던 김대표는 한국에서의 경기 불황으로 샤핑몰이 어려움을 격자 사업을 정리하고 도미해 요식업에 눈길을 돌려  그에 대한 새로운 수식어를 또 하나 만드는 중이다.

월남국수 이야기만 들어도 흥분된다는 김대표는 도미 후 처음 배운 것이 월남국수 조리법이다. 미국 전역을 누비며 월남국수 만드는 비법을 찾아 다녔다는 김대표는 “국물 맛 만드는 법을 완성할 때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미 타 주에서 월남국수의 국물 맛을 월남 본토인들 못지않게 맛있는 맛을 낸다고 입 소문이 나있다”고 자랑했다.

오픈 하는 비즈니스마다 성공을 거두자 애틀랜타로 이주 벅헤드에 유카 롤 앤 포 1호점을 셋업하고, 2011년에는 2호점을 스와니 지역 올드피치트리 로드 선상에 오픈 하여 성업 중에 있다. 이미 벅헤드 지역에서는 유카 스시 앤 포는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스시나 월남국수 모두 인기가 있다고 한다.

김대표는 유카 롤 앤 포의 월남국수 맛을 직접 만들 정도로 월남국수 국물 맛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월남국수가 보약이다"라며 "월남국수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15가지 이상의 최고급 약재가 첨가되고, 이 약재들과 나머지 재료를 혼합하여 18시간 이상 불 조절을 해가며 정성을 들여 다려야만 유카 포의 맛이 나고, 음식을 만들 때 혼이 담기지 않으면 국물 맛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월남국수의 맛은 국물에 있다"며 "한인들에게도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월남국수 맛을 소개하고 싶어 스와니 지역에 오픈 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스와니 지역 오픈이 전국 체인점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어 한국적 월남국수를 미 전역에 전파하는 게 꿈”이라며 “벅헤드서의 성공은 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도 성공할 자신감을 갖게 하였고, 한국적인 월남국수 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월남국수 예찬론에 빠진 김대표는 전국 체인점 오픈에 앞서 월남국수 국물 맛을 전수 받을 사람을 찾고 있다. 그는 “월남국수보다 고급 음식은 없다’며 “전문적으로 월남국수 만드는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카 롤 앤 포는 치킨 포, 비푸 포, 씨푸드 포와 우동, 야끼소바 등의 메뉴와 캘리포니아 롤, 슈림프 롤, 드라곤 롤, 스파이시 투나 롤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롤이 있다. 문의: 678-475-1113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10시30분(금, 토는 오후11시)까지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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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롤 앤 포 김종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