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속도 시대와 노년 세대의 느림 비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노년 세대를 이야기 할 때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느리게 진행된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이는 본인의 의지이든 아니든 노년이라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느림의 미학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요즘 시대에는 느림에 대해 스스로 변명을 마련해야 할 필요 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현대는 느림보다는 빠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세상은 마치 속도전을 방불케 할 만큼, 기술 발전과 정보교류 흐름이 점점 더 빨라지고 모든 분야에서 신속한 대응과 처리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빠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