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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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1인치-3인치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조지아 북부는 최대 6인치까지 내릴 수 있다.주 정부 관리들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집에 머물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가급적 차를 끌고 밖으로 나오지 말것을 당국은 권장하고 있다. 겨울 폭풍 경보는 금요일 오전 5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발효된다.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 노선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메트로 애틀

사회 |눈사진 |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던 가운데 10일 아침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일기예보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최대 2인치, 북조지아에는 3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국립기상청은 도시 전역에 최대 0.25인치 얼음 형성으로 사고 위험이 있어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을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겨울 폭풍 경보(wint

사회 |눈, 애틀랜타 |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VESL(Vocationa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직업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VESL 프로그램은 직업 영어 학습을 통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00%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주 2회 실시간 Zoom 수업을 통해 강사와의 소

사회 |콜럼비아 칼리지, 영어 |

호황 맞아?… 기업 파산 14년만에 최대

고물가·고금리 영향 소비재 기업들 타격 최근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업 파산이 1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686개의 미국 기업이 파산 신청을 했다. 2023년에 비해 약 8% 늘어난 것으로, 2010년(828개) 이후 최대치다. 신용평가업체 피치에 따르면 파산을 막기 위한 법정 외 채무조정 조치도 작년에 크게 늘어 파산 신청 건수보다 약 2배 많았다. 그 결과 총부채가 1억달러 이상 기업의 주채권자

경제 |기업 파산, 14년만에 최대 |

‘테라’ 권도형 형사재판 1년 뒤 열린다

연방법원 내년 1월 시작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의 미국 내 형사재판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8일 열린 권씨 사건의 첫 재판 전 협의에서 본재판 일정을 내년 1월26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본재판에 앞서 오는 3월 6일 재판 전 협의를 추가로 열고 증거개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씨는 앞서 지난 2일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권씨는 지난달 31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사회 |권도형 형사재판,1년 뒤 |

〈한인타운 동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1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에서 2025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와 에드윈 김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www.auroratheatre.com 혹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주소= 128 E Pike St, Lawrenceville, GA 30044, 문의= info@lwvso.com. 애틀랜타 노스이스트 메르세데스 벤츠 최상의 차량 판매애틀랜타 노스이스트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객의 라이프

라이프·푸드 |한인타운 동정 |

[주말 가볼 만한 곳] 로렌스빌, '2025년 신년 음악회'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로렌스빌, 디케이터, 던우디 등 주말에 가볼 만한 5곳을 소개한다. △ 로렌스빌, 2025년 신년 음악회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싶다면,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25 신년 음악회를 추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와 제3회 호주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쿨에서 1등 및 베스트 폴로네즈상을 동시에 석권한 에드윈 김 피아니스트의 협연이 선보여진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25년 신년 음악회는 11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ww

생활·문화 |주말 가볼 만한 곳 |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 30년 6.91%, 1년래 최고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급상승하며 202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91%를 기록, 202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정 금리 대출 금리는 지난주 6.85%에서 6.91%로 상승했다. 1년 전에는 6.62%였다. 주택 융자 비용의 상승은 대출 기관이 모기지 가격 책정의 지침으로 사용하는 채권 수익률의 상승을 반영한다.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융자를 원하는 주택

경제 |모기지 금리 다시 상승 |

연말 주택 시장… 2년 만에 ‘빙하기’ 겪었다

매물 70일 이상 시장에모기지 금리 6.85%까지↑연말 할러데이 시즌 겹쳐새해 거래 활성화 기대 7%대 진입을 목전에 둔 모기지 금리와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겹치면서 지난해 12월 주택 시장이 2년 만에 가장 큰 거래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지난해 12월 주택 시장은 2년 만에 가장 큰 거래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7.8%에 육박했던 30년 만기 평균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9월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빅컷’ 이후 6.08%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7%대 진입을 목전에 두자

부동산 |연말 주택 시장 |

‘진짜 선행 천사’ 신민아 201명 화상환자 지원 ‘10년간 10억 기부’

 배우 신민아 / 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민아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7일(한국시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연말에도 한림화상재단과 서울 아산병원 등 매년 기부를 진행 중인 기관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이들을 지원해왔다.       

연예·스포츠 |신민아, 기부, 선행 천사, 10년간 10억,화상환자 |

11월 기존 주택판매 6.1%↑… 3년래 최고

  [로이터]  지난 11월 기존주택판매가 급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1월 기존 주택판매(연율)가 전월 대비 6.1% 증가한 415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6월의 23% 전년대비 증가 이후 최고치다. 11월 기존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4.7% 상승한 40만6,100달러를 나타냈다. 주택 가격 상승세는 5년째 이어졌다. 11월 기존 주택재고는 3.4개월 치를 나타냈다. 이는 1999년 이후 가장 낮다. 

경제 |11월 기존 주택판매,3년래 최고 |

H마트 고국통신, 을사년 설날맞이 행사 시작

한국의 지인들에게 선물 전달 가능19일까지 사전주문할시 10% 할인  H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이하여 H마트 고국통신에서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를 포함한 조기, 스킨케어 세트,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H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한국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사회 |H마트 고국통신, 을사년 설날맞이 행사 |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구단 '1년 연장 옵션' 발동

손흥민[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고 마침내 발표했다.이로써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하며 EPL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연예·스포츠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 |

C Land 부동산 2025년 새로운 도약 다짐

12월 30일 뉴저지서 송년모임유튜브 통한 마케팅 더욱 강화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30일 뉴저지 포트리 타운에 위치해 새로운 설비로 개장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약 50여명이 모여 송년 모임을 갖고 한해를 마감하며 2025년 새해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C Land 부동산은 올해 한해, 작년 대비 110% 정도의 실적을 달성함으로, 특히 주택 부동산 경기의 침체에서 회복되는 시간을 맞이하는 해로 마감했다. 또한 올해 새로히 출범한 CBCG(C Land Business Consulting Grou

부동산 |C Land 부동산, 송년회, 새로운 도약 |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당뇨병, 전 세계서 매년 220만건 발생"

미 연구팀 "184개국 분석…당뇨 10건 중 1건 설탕 첨가 음료 때문" 탄산음료와 과일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매년(2020년 기준) 새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T2D)과 심혈관 질환(CVD)이 각각 220만건과 120만건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 로라 라라-캐스터 교수와 터프츠대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은 7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세계 184개국에 대해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부담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

라이프·푸드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당뇨병, |

2025년 중소기업 보조금 신청 리스트

중소기업 성장위한 지원금 제공무료 교육 온라인 영상도 지원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서 2025년,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리스트를 발표했다. 먼저 버라이즌은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을 비롯한 멘토링, 기타 리소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자 스토리 만들기, 마케팅 강화 등을 주제로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네셔널 사이언스 파운데이션(National Science Foundation)은 연간 최대 200밀리언 달러의 보조

사회 |보조금, 중소기업 |

한인교협·CBMC, 신년 조찬 기도회 개최

최명훈 교협 회장, '비상' 주제로 설교 김선식 CBMC 중부연합회장 등 참석해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중부연합회(회장 김선식)의 주최로 지난 4일,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담임목사 유에녹)에서 2025년 신년 조찬 기도회가 열렸다.이날 기도회에는 손정훈 교협 부회장의 예배의 부름을 시작으로 천경태 CBMC 전 중부 연합 회장의 기도와 김헬렌 둘루스 지회장의 성경봉독, 최명훈 교협 회장의 설교 등이 이어졌다.최명훈 회장은 ‘비상’을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독수리가 하늘을

종교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중부연합회, 조찬 기도회 |

[법률칼럼] 2025년 1월 영주권 문호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영주권 문호가 발표되면서 가족이민과 취업이민 전반에 걸쳐 미세한 진전만이 이루어진 가운데, 이민 희망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문호 발표에서는 승인 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 가능일(Filing Date) 모두 큰 변동은 없었으며, 일부 범주에서만 소폭의 진전이 관측되었다. 취업이민 현황취업이민 1순위(EB-1)는 승인 가능일과 접수 가능일 모두 계속 오픈 상태를 유지하며 가장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반면, 2순위(EB-2)는 승인 가능일이 2023년

외부 칼럼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영주권 문호 |

델타항공-ATL '100주년'...항공업·공항 역사 세워

폐허 경마장에서 ATL로 탈바꿈델타항공 첫 비행이후 100주년  2025년, 델타항공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데 이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도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게 됐다. 지난 1925년 4월, 월터 심스 애틀랜타 시장은 폐허가된 경마장을 공항으로 재설비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애틀랜타가 오늘날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2025년 새해 첫날, ATL에는 'ATL 100'이라는 특별한 조명이 밝혀지면서 100년 역사를 축하하는 기념적인 순간을 맞았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사회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ATL, 델타항공 |

주요 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2% 상승

지난 10월 전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10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 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상승률은 9월 상승률(4.6%) 대비 둔화했다. 다만,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6%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미 북동부 및 중부 지역의

부동산 |주요 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2%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