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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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EMC, 2025년 월터 해리슨 장학금 신청 접수 받아

조지아내 대학 재학생에게 수여신청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잭슨 EMC가 2025년 월터 해리슨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이 장학금은 조지아 대학 및 기술학교 재학생들에게 학업 비용으로 매해 1,000달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 프로그램의 대상으로는 조지아의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잭슨 EMC가 서비스하는 지역 내 거주 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장학금 선정 기준으로는 학점 평균을 비롯한 SAT 점수, 지역 사회 참여 활동이 평가된다.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은

사회 |조지아주, 월터 해리슨 장학금 |

‘환율 쇼크’ 1,45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후 최고

연준 악재 하루 16.4원↑15년 9개월래 최고치유학생·주재원 등 고통한국 방문자들은 희소식 한국시간 19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최고치인 1,451,9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연합]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19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야간거래에서는 오름폭이 약간 둔화돼 1,44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

경제 |환율 쇼크,1,450원 |

트럼프·물가·중립금리 리스크… 파월 “인하 속도 늦출 것”

“빠른 인하단계 지나 새국면”내년 말 기준금리 3.9%로 제시미 국채 10년물 다시 4.5%대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 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통화정책에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왔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재빨리 움직여왔지만 앞으로는 분명히 더 천천히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이후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던 완화 주기의 1단계가 끝나고 이제 다음 단계인 속도조절기에 돌입했음을 공식화한 발언이었다. 시장은 이미 내년부터 기준금리의 인하와

경제 |트럼프,물가,중립금리, 리스크 |

내년 모기지 금리 6%선 중간가 41만달러 예상

내년에는 모기지 금리가 6%선에서 안정되면서 기존주택 거래 건수가 450만채(추정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발표한 최종 전망치를 통해 중간가격은 올해 대비 약 2% 오른 41만700달러로 내다봤다. 중간가가 4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중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신규 건축은 역대 평균치 150만채를 하회한 145만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NAR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 안정과 재고 증가, 구직 시장 안정화 그리고 수입 증가에 따라 구매력이 개선되면서 보

경제 |내년, 모기지 금리, 6%선 중간가 |

SK하이닉스에 4억5,800만달러 보조금 지급 확정

5억달러 정부대출도 지원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연방정부, 반도체법 의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SK하이닉스에 5억달러에 육박하는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한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했다.연방 상무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반도체법에 따른 자금 조달 프로그램에 근거,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자금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SK하이닉스의 38억7,000만달러 규모 사업

경제 |SK하이닉스, 보조금 지급 확정 |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 ‘안보에 위험’ 판매금지

연방정부가 중국 네트워크 장비회사 티피링크(TP-Link)를 상대로 국가안보에 위험이 되는지를 조사하면서 이 업체가 생산한 인터넷 공유기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WSJ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연방 관계 당국이 내년 중 티피링크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할 수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방 상무부는 현재 티피링크에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라고 WSJ은 전했다. 티피링크는 현재 미국 내 가정 및 소규모 오피스에서 쓰이는 인터넷 공

사회 |중국산 인터넷 공유기,안보에 위험, 판매금지 |

연금 100% 수령 ‘만기 은퇴연령’ 60년생부터 67세로

55년생부터 두달씩 늦춰져물가고려 내년 수령액 2.5%↑70세로 연기하면 24% 더 받아 연방 사회보장국 오피스. [로이터] 1959년 12월 생인 제임스 오씨는 내년 10월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 이민 온 이래 ‘투잡’, ‘쓰리잡’도 불사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던 오씨가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만기 은퇴연령(full retirement age)인 2025년 10월부터 연금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오씨와 친구 사이인 마크 최씨는 1960년 1월 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불과

사회 |만기 은퇴연령, 67세로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최근 2년 새 여섯번째가구당 월평균 44달러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 최근 2년새  여섯번째 인상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는 17일 조지아파워가 제출한 전기요금 인상안을 위원 5명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월평균 전기요금이 165달러인 가구 경우 3.5%에 해당되는  5.84달러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조지아 파워는 전체적으로 3억 6,000만 달러를 추가로 징수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조지아 파워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근거로 전력

경제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상, PSC, 서던 컴퍼니 |

연준 ‘매파적’ 금리인하 전환… 내년 2회로 줄어

이전 전망 4회의 절반인플레 반등 위험 반영고금리 기조 고착 전망트럼프 재집권은 변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18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도 내년부터 금리 인하 속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신호를 명확하게 보냈다. 최근 인플레 둔화세가 연준의 목표 수준 위에서 정체된 데다가 노동시장이 약화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연준이 인

경제 |연준, 매파적 금리인하 전환,내년 2회로 줄어 |

미국판 노키즈존?… 30세미만 금지 식당 등장

워싱턴 DC ‘cafe8’오후 8시반부터 제한소음 방지·고객 보호인권법 위반 지적도   워싱턴 DC의 한 레스토랑이 저녁 시간대 30세 미만 젊은 층의 출입을 제한해 화제다. 이른바 미국판 ‘노키즈존’인 셈인데, 식당 측은 주택가에 인접한 매장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인권법에 어긋나는 차별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워싱턴 DC 캐피톨 힐 지역의 지중해식 레스토랑 ‘카페8’(Cafe 8이 30세 미만 출입제한 조치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식당 측

사회 |미국판 노키즈존 |

애틀랜타, 대형 전기 차량 보조금 지원 받아

"100% 클린 에너지 전환 목표"충전소 설치에 우선 두고 있어 애틀랜타가 클린 중장비·대형 차량 보조금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32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애틀랜타는 이 보조금이 전기 자동차(EV) 전환 장려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에코플릿 ATL' 정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전환되는 대형 전기차를 지원하기 위해 애틀랜타시 소유의 부지 네 곳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충천소가 설립되는 장소는 유역 관리부, 항공청 등 네 곳이다. 또한 애틀랜타시는 프로젝트의

사회 |애틀랜타, 중장비, 전기차 |

금리 0.25%p 또 인하…내년엔 당초 4차례→2차례 인하 전망

연준 3회 연속 총 1%p 인하해 4.25~4.50%로 조정…한국과 1.5%p 차내년말 금리 3.9% 예상…기존보다 0.5%p 상향하며 속도 조절 시사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18일 기준 금리를 다시 인하했다.그러나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4차례 정도로 봤던 지난 9월과 달리 이번에는 두 차례 정도만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이 때문에 이번 결정이 매파적 금리인하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경제 |연준, 기준금리 인하 |

“못 받은 임금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조지아 미지급 임금 200만 달러귀넷233명분 37만 달러 보관 중연방노동부 사이트서 확인 청구  조지아에서 청구되지 않은 미지급 임금이 2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방 노동부는 16일 전국적으로  18만 9,000여명의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 1억 7,000만 달러가 청구되지 않은 채  보관되고 있다고 밝혔다.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고융주로부터 확보해 보관 중인 미지급 임금 중  조지아 근로자에게 지급되야 할 임금은 200만 달러 규모이며 해당 근로자는 5,600여명에 달한다.카운티 별 미지급 임금 규모가 가

경제 |연방노동부, 미지금, 미청구, 임금, 미지금 임금 |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B의 벌금

최선호 보험전문인누구나 운전하다 교통 법규 위반으로 경찰에게서 벌금 고지서를 발부받으면 기분이 매우 언짢아진다. 특히 과속했다는 이유로 티켓을 받으면 더 그렇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과속하는데 하필 왜 내가 걸려들었느냐는 생각 때문에 더욱 억울한 것이다. 거기에다  벌금을 낼 생각을 하면 가슴속에 울화통이 치미는 것이다. 물론 다음부터는 위반하지 말아야겠다고 반성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억울하고 분한 생각부터 든다. 교통 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벌금을 물리는 이유는 사람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고를 줄이기 위함이다. 즉 금전적인 벌을

외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

‘프라미스 장학금’ 경쟁률 최소 15대1

수혜 자격자  34만명 넘을 듯주정부, 무작위 선발 고려 중 학생 1인당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급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 자격을 갖춘 학생수가 당초 예상한 장학금 지원 대상 규모를 무려 15배나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무작위 선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최종 대상학교 목록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분석결과 장학금 수혜 자격을 갖춘 학생수가 500여개 학교 34만 명에 달한다고 AJC가 17일 보도했다.카운티별로는 디캡이 45개 학교 3만 5,000여명으로 가장 많다.

교육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장학금, 교육비 지원, 무작위 선발 |

동포청 공무직 노조 파업…임금인상·호봉제 요구

재외동포청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호봉제 도입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재외동포청 공무직지회는 16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재외동포청은 개청 이후 1년이 넘도록 공무직 임금체계조차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 전시·부도 상황이 아닌데도 임금동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취업규칙을 제정하지 않은 재외동포청을 지난 6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했으나 해결 의지가 없는 중앙행정기관의 태도로 노사 교섭은 파행으로 치닫고 파업

사회 |동포청 공무직, 노조 파업 |

‘금란’된 계란…“2년만에 최고가 전망”

소매가 1년간 38% 폭등성탄절 연휴 특수 겹쳐조류독감에 공급은 급감 연말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조류 독감 등으로 공급은 급감하면서 계란 가격이 전국적으로 다시 치솟고 있다. [로이터]  조류 독감 등으로 인한 공급 상황 악화로 미 전국의 계란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점을 찍었던 계란 가격이 2년 만에 사상 최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경제매체 CNBC가 12일 보도했다. CNBC는 전날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계란 평균 소

경제 |금란된 계란,최고가 전망 |

트렌스젠더 여성경기 참여 금지 핫이슈로

주상원 특위 정식법안 제정 권고보수·진보간 이념논쟁  비화우려  조지아 의회가 트렌스젠더 선수의 여성 스포츠 경기 참가 금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지아에서 실제 트렌스젠더 선수가 여성 스포츠에 참가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법안 추진은 조지아 내 보수와 진보 진영 간의 이념 논쟁으로 비화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주상원 여성 스포츠 보호 특별 위원회는 13일 최종 회의에서  5개 조항의 권고안을 채택했다. 권고안은 조지아 공립고등학교와 대학교 여학생 스포츠 경기 참여하는 선수는 출생 증명서에 기재된 성별에 따라 배

사회 |트렌스젠더, 여학생 스포츠 경기. 금지, 주상원 여성 스포츠 보호위원회, 이념논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