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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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먹는다' 트럼프 말 후폭풍…소도시 병원도 폐쇄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 잇단 폭탄 위협…시청 이어 병원 2곳도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정치 |소도시 병원, 폐쇄 |

스넬빌 태그 오피스 잠정적 폐쇄

상수도관 파열 복구작업으로로렌스빌, 노스 귀넷 등네 곳의 다른 사무소 이용 가능 귀넷 카운티 세무서(Gwinnett County Tax Commissioner’s Office)는 스넬빌(Snellville) 태그(차량등록) 오피스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으로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스넬빌 사무소가 문을 닫는 동안, 로렌스빌, 노스 귀넷, 노크로스, 피치트리 코너스에 있는 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무소들은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

사회 |스네빌, 로렌스빌, 테그오피스,키오스크, 퍼블릭스 |

[특파원 시선] ‘폐쇄적 생태계는 독’이라는 저커버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성공한 ‘정보기술(IT) 오타쿠’의 표상이다. 10세 즈음부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해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장악한 청년 재벌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는 ‘컴퓨터만 아는 괴짜(nerd·너드)’ 이미지가 따라붙는다.소심한 너드 같던 저커버그가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대담 도중 욕설을 내뱉어 화제가 됐다. 상대는 애플이다. “솔직히 다음 시대(인공지능·AI)에서는 엿이나 먹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말은 농담조였고 황 CEO를 비롯한 청중이 웃음

외부 칼럼 |특파원 시선,윤민혁,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저커버그,폐쇄형 생태계 |

월마트, 던우디/마리에타 지점 폐쇄

매출 부진 탓, 17개 의료센터도 폐쇄 월마트가 애틀랜타 던우디와 마리에타의 매장 2개를 오는 7월에 폐쇄한다. 월마트는 6월13일 던우디의 애쉬포드 던우디 로드상에 있는 매장과 마리에타의 로즈웰 로드에 있는 매장을 7월 12일부로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월마트는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고 신중하고 사려 깊은 검토 과정을 거쳐 내려졌다. 우리는 미국 전역에 약 5,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일부 매장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말하며, 폐쇄 결정의 원인이 매출 부진임을

사회 |던우디, 마리에타, 월마트 |

“취임 첫날 국경 폐쇄·최대 강제추방”

트럼프 극단선동 부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경 폐쇄 등 강경 반이민 입장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샌디에고의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 인근 연결로를 이민자들이 걷고 있는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경 반이민 입장을 다시 강조하며 자신이 올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2기 트럼프 정부 첫날부터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2024 공화당 전당대회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취임 첫날 남부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 정책을 예

이민·비자 |취임 첫날 국경 폐쇄·최대 강제추방 |

조지아,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테스트 폐쇄

6월30일 전면 폐쇄보건소, 키오스크 검사 계속 조지아 보건 당국이 조지아주 내에 있는 모든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이달 말에 전면 폐쇄한다고 10일 발표했다.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코로파 팬데믹 여파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된 시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폐쇄는 자연스런 결정이며, 일반 보건소 및 의료 기관에서 검사하는 것을 제외한 이동식 검사소, 키오스크 검사 장소들도 순차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의 이번 발표로 드라이브-스루 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은 6월 30일

정치 |조지아 코로나 테스트 검사소 |

애틀랜타시, 나이트클럽 Elleven45 폐쇄 검토

총격 사건 발생으로 2명 사망주민들 폐쇄 청원운동 서명 애틀랜타시가 지난 5월 12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당한 벅헤드 소재 나이트클럽 일레븐45(Elleven45)를 영구 폐쇄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청원 사이트에서 일레븐45 클럽에서 과거에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클럽 폐쇄 청원’이 시작됐는데, 애틀랜타시 당국도 자체 조사를 착수해 클럽에 대한 사업 허가 취소 등 영구 폐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

사건/사고 |애틀랜타 Elleven45 |

지역은행 또 폐쇄·매각… 건전성 우려 지속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 지역은행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이 폐쇄와 함께 다른 은행에 매각됐다고 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펜실베이니아주 기반 풀턴 은행이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의 모든 예금을 실질적으로 인수하고 자산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펜실베이니아주 금융당국은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을 폐쇄했다. FDIC는 예금자 보호를 위해 이 은행에 대한 인수·합병 조치를 취했다.이 은행은 지난해 초 비용 증기와 수익성 악화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사업에서 철수하는

경제 |리퍼블릭 퍼스트 은행,지역은행 또 폐쇄·매각 |

월마트, 조지아 헬스센터 17개 폐쇄

전국 5개주 51개 보건센터 완전 폐쇄스와니, 마리에타 등, 만성 적자 원인 월마트가 조지아주를 포함해 5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건센터 51군데 전부를 5년 이내에 모두 완전 폐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중 1/3에 해당하는 17개의 보건센터가 조지아주에 있는데 이 또한 모두 영구 폐쇄하는 걸로 결정됐다. 아칸소에 본사를 월마트 헬스센터는 5월 1일 언론 발표에서 “월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센터(Health Center) 또는 월마트 원격 헬스케어(Walmart Health Virtual Care) 센터의 운영 비용의 지

사회 |월마트, 조지아 월마트 헬스센터 |

‘99센트 온리 스토어’… 전국 매장 폐쇄

고물가에 사라지는 할인매장 미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99센트 온리 스토어’가 지난 5일 371개 지점을 폐쇄하고 폐점할 것이라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이 회사는 실적 부진으로 1달러 미만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해온 42년간의 소매 경험을 마감한다고 밝혔다.99센트 스토어는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된 재정적 어려움, 소비자 수요 변화, 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폐점 이유로 밝혔다.99센트 스토어의 마이크 시몬시치 CEO는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소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례 없는 영향을 받았고 소비자 수요 변호에

경제 |99센트 온리 스토어, |

조지아 시골 병원 대부분 '폐쇄' 위기

병원 30개 중 18곳 재정난 '문닫을 판'무보험 환자 ↑, 메디케이드 확장 보류 조지아주 시골 병원들이 무보험 환자 증가와 메디케이드 확장 보류로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AJC가 11일 보도했다.의료자문 회사인 차티스(Charti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시골 병원 30개 가운데 18개 병원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 모두 지역민에게 의무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크리티컬 액세스 병원’(CAH)들이다.조지아 병원협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조지아주에서 12개 병원

사회 |조지아 시골 병원, 폐쇄 위기, 재정난, 메디케이드 확대 절실 |

MARTA애틀랜타 공항역, 6주간 폐쇄

4월8일부터 5월19일까지 폐쇄칼리지 파크-공항역 셔틀 운행 MARTA의 애틀랜타 공항역이 보수 개선 공사를 위해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간 완전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은 MARTA 공항역의 수용 능력 확장과 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완전 폐쇄되며, 이번 공사가 끝나면 차후에 2차 개선 공사를 갖고 또 한번의 6주간 폐쇄가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공항과 MARTA의 이번 공항역 개선 보수 공사는 공항역의 전반적 시설 개선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2026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월

사회 |MARTA, 애틀랜타 공항역 |

주유소, 전기충전소 전환…셸, 2년간 1,000개 폐쇄

미국 내 전기차의 판매 증가가 마침내 주유소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미국 최대 주유소 운영기업 셸(Shell)은 올해 500개, 내년 500개 등 2년에 걸쳐 미 전국 주유소 1,000개를 매각 또는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이 저조한 일부 주유소를 제외하고 대다수 폐쇄되는 주유소는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될 계획이다.셸은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2,265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엑슨모빌이 1만1,892개로 두 번째로 많다. 가주에서도 셸은 1,151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셰브론의 1,865개에

경제 |주유소, 전기충전소 전환 |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

사고 교량, 동부 주요교통로…미국 국가 작사한 '프랜시스 스콧 키' 이름따 명명머스크 화물 실은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충돌…2015년 현대중공업 건조 선박 충돌로 무너진 미국 메릴랜드주의 다리[AFP 연합뉴스] 26일 메릴랜드주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미국 동부의 주요 수출입항이다.메릴랜드주 당국은 이날 새벽 볼티모어의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선박 충돌로 무너지자 항구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다.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 위치한 볼티모어항은 대서양과 미국을 연결하는 주요 관

사건/사고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 |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 관광지 블루라군 폐쇄

 아이슬란드에서 약 한 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했다. CNN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25마일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지구 물리학자 마그뉘스 튀미 그뷔드뮌손은 이번 분화가 최근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은 폐쇄됐으며 관광객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폭발한 화산. [로이터] 

사회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 |

북가주 폭설… 레익타호·맘모스 등 도로 폐쇄

 캘리포니아 전역에 겨울 폭풍이 강타한 지난 주말 남가주에는 비가 내린 가운데 북가주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 사이에 북가주 시에라네바다 산악 지역에 강풍과 함께 1~2피트의 폭설이 내려 곳곳이 고립되고 레익타호와 맘모스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들의 통행이 폐쇄됐다. 시에라네바다 산맥 필립스 스테이션 지역이 온통 눈으로 덮여 있다. [로이터] 

정치 |북가주 폭설 |

메이시스, 매장 150개 폐쇄…럭셔리시장 마케팅으로 선회

매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유명한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대규모 점포 정리를 선언했다.메이시스의 새 대표 토니 스프링은 27일 매출 하위 기준으로 향후 3년간 전체 매장의 30%에 해당하는 150개 점포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메이시스는 올해 말까지 우선 50개 점포를 정리하고, 2026년에는 전체 점포수를 350개 수준만 유지하게 된다.메이시스는 대신 고가의 럭셔리 상품군에 집중한 소규모 점포를 새로 열고,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블루밍데일스 및 블루머큐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이시스는 향후 2년간 기존 대규모 몰에 입

경제 |메이시스, 매장 150개 폐쇄 |

28일 에모리대 인근 도로 곳곳 폐쇄

로잘린 여사 추모예배 때문대통령 등 주요 인사 참석  지난 19일 96세를 일기로 타계한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 추모예배가 28일 오후 1시 에모리대학교에서 개최됨에 따라 애틀랜타 주민들은 교통 정체에 대비해야 한다.에모리대 글렌 메모리얼 교회에서 열리는 추모예배를 개최에는 카터 가족, 조지아 최고 정치인,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가 참석할 예정이다.에모리 캠퍼스 주변의 많은 도로는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폐쇄됩니다. 28일 교사들은 의료 시설에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 않도

정치 |도로폐쇄, 에모리 글렌 메모리얼 처치, 로잘린 카 |

K콘텐츠 불법사이트‘폐쇄’ 애리조나 법원서 판결

피해 수천억대…미주지역 K콘텐츠 OTT 코코와가 제소"K콘텐츠 불법유통 연 4억7천700만 개…미주 심각"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결국 폐쇄됐다.제2의 누누티비로 불리며 글로벌 한국 콘텐츠 정식 유통 플랫폼에 큰 피해를 줬던 이 사이트 폐쇄에는 이를 끝까지 추적해 법원에 제소한 미주지역 K콘텐츠 전문 OTT의 노력이 컸다.북남미 지역에서 K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코코와는 해외 교민 대상으로 불법 콘텐츠를 유

사회 |K콘텐츠 불법사이트 폐쇄,코코아TV |

애플 성공 이끈 ‘폐쇄적 생태계’… 이젠 최대 ‘골칫거리’

“엄청난 수익 가져왔지만 성장보단 규제·정체 초래” 애플이 패쇄적이고 독점적인 생태계로 수익성에서는 엄청난 이익을 챙겼지만 안드로이드 진영과의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성공을 이끌어 온 주동력인 ‘폐쇄적 생태계’가 이제 가장 큰 골칫거리(liability)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7일 진단했다.애플이 그동안 아이폰 등 하드웨어, iOS 운영체제, 서비스 등을 통해 그들만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성장해 왔지만 이젠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애플은 오는

경제 |애플 성공 이끈,폐쇄적 생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