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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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나도?… 암 위험에 대한 진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전체 암의 약 90%는 유전성 유전자와 무관부모·형제·자녀 암 가족력 땐 위험 2~5배 높아BRCA 등 유전자 변이 있어도 발병은‘필연’아냐생활습관 개선·조기검진으로 위험 낮출 수 있어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 과장으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암 위험과 관련해 가족력은 얼마나 중요한가?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나도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진료실에서

라이프·푸드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나도, 암 위험에 대한 진실 |

의료용 대마, 환자에 직접 배송해 준다

주정부,관련 제도 개편 추진 중법 개정 후 등록환자 급증하자 조지아 정부가 의료용 대마를 환자 자택에 직접 배송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조지아 주정부 산하 의료용 대마 접근위원회(Georgia Access to Medical Cannabis Commission: GMCC)는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현재  검토 중인 의료용 대마 자택 배송 허용 방안을 공개했다.앤드루 터니지 GMCC 사무총장은 이날 “제품 배송은 의료용 대마 생산 허가를 받은 업체들이 우체국이나 민간배송업체를 통해 환자 카드

사회 |의료용 대마, 직접 배송, 의료용 대마 접근위원회, GMCC, 환자우선법, 대상 질환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암 치료 환자,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일부 혈액암 환자는 세균·바이러스 감염이 치명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 채소류가 67%(3034명)로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푸드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 |

“암 환자가 왜 이리 많나?”… 전문의가 밝힌 암 증가의 진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암 진단 늘었지만 사망률은 크게 감소 추세고령화·진단기술 발달이 증가 원인으로 꼽혀유전자·바이러스·흡연 등 다양한 발병 요인표적치료·면역치료 혁명… 암 생존율 크게 향상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 과장으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주변에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너무 많다. 실제로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인가? 왜 요즘 이렇게 흔하게 느껴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암은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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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환자도 적절한 운동 해야… 재발 위험 낮춰

진단 후 운동 시작해도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 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최대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걱정과 달리 심근경색·협심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 3만여 명을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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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만병의 근원?… ‘치매’ 환자라면 저체중보다 낫다

치매 환자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체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적정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허연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치매 환자 3만 7000여 명을 선별한 다음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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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드 Hwy, 수도관 파열로 슈가로프 Hwy 인근 폐쇄

슈가로프 Hwy-S 스케일스 로드 구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귀넷 카운티 뷰포드 하이웨이의 일부 구간이 대형 수도관 파열로 인해 수 시간째 폐쇄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넷 카운티 대변인은 수도국 보수팀이 현재 해당 고속도로에서 10인치 크기의 주 수도관 파열 사고를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카운티 측은 이메일을 통해 "복구 작업은 저녁 시간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인근 지역의 용수 공급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도로 폐쇄는 화요일 오전 5시 직후부터 시작되었다.작업 초기

사회 |수도관 파열, 뷰포드 하이웨이, 슈가로프 인근 |

“1초도 길다” 250배 빨라진 양성자빔… 폐암 환자에 쐈더니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의 임상 적용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서울병원은 한영이·최창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이성은 박사 연구팀이 최근 전임상 연구를 통해 양성자 기반 플래시 치료가 폐에서도 주변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다음 환자의 몸 속 암조직에 에너지빔을 투사하는 방사선요법의 일종이다. 중입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속도로 끌어올린 입자선이 몸 속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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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에게 좋다는 ‘건강 보조제’, 과연 약일까 독일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항산화제·비타민·셀레늄… 암 예방 효과는 입증 안돼일부 보충제, 특정 암 위험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재발 위험·약효 저하 우려…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암과 보충제에 대해 과학이 말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워싱턴포스트 의학 칼럼을 통해 암 환자들이 복용하는 식이보충제들의 허와 실을 진단하고 팩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나는 백혈병이나 골수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암으로 인해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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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구금된 이민자 환자정보 차단 논란

가족·변호사 면회 못해 ‘인권 침해’ 우려 확산 연방 이민당국에 구금된 이민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족과 변호사로부터 철저히 고립되고 있다는 인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병원과 이민당국이 환자의 위치와 치료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생명과 직결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소통마저 차단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KFF 헬스 뉴스에 따르면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리디아 로메로는 전화기 너머 남편 훌리오 세사르 페냐의 쇠약한 목소리를 들어야 했다. 병상에 누워 손과 발에 수갑이 채워진 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이민·비자 |ICE, 구금된 이민자 환자정보 차단 논란 |

“팔이 안 올라가네”… 남이 들어주니 올라가면 오십견 아닌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 파열 수술 1월 최다어깨 관절 움직이는 근육 손상방치하다 오십견까지 올 수도 겨울철이 되면 추위로 어깨가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유연성이 떨어진다. 그동안 쌓여온 어깨 문제가 통증으로 드러나기 쉬운 시기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정 각도에서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릴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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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여성 환자가 남성의 절반… 장내 세균 때문

장내 유익균이 발병 영향유산균·낙산균 두드러져 인체에 유익한 균으로 알려진 유산균·낙산균이 대장암, 대장 선종을 비롯한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한 남녀·연령별로 대장암 발병률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 교수)은 대장암·대장 선종 등 대장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낙산균 등 장내 유익 균이 많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최근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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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주로 남성만?… “여성 환자도 폐경 후 급증”

70대이상 남녀 유병률 유사여성 고혈압·당뇨 등 영향 통풍은 흔히 ‘고기와 술을 많이 먹는 중년 남성의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서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여성과 남성 유병률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서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돼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에 침착,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출산의 고통’에 비유할 정도로 극심한 관절 통증이 특징이다. 발작 시간을 견뎌내고 아픔이 사라져도 만성 신장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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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봉합도 어렵다”회전근개 파열 수술의 적기는?

■ 서기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회전근개 파열 있어도 보존적 치료 우선 시행약물반응 없으면 체외충격파·프롤로주사 시도전층 파열은 시간 지날수록 봉합 성공률 떨어져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회전근개 질환을 앓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 관련 입원 건수 2위, 외래진료 건수 3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회전근개 파열의 비중이 크다. 연간 10만 건 이상 시행되는 회전근개 수술은 그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 관절병증으로 인한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

라이프·푸드 |전근개 파열 수술 |

심장병 환자가 반려견 키우면 사망 위험 65% 낮아진다

반려동물 키우면 고혈압 위험 31%↓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은 영향 주말 저녁 한강이나 주변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반려견과 함께 있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가 사람과 함께 산 것은 약 1만2,000년 전부터로 추정됩니다. 사람과 생활을 같이하게 되면서 개의 유전적 특성도 변했습니다.최근 발표된 개와 늑대의 유전인자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늑대가 개로 진화하면서 발생한 유전적 변이가 사람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하면서 얻은 변이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이 바뀌면서 공격성이 줄었고

생활·문화 |반려견, 심장병, 사망위험 |

운동 마니아라면… 회전근개증후군 주의보

10년 새 환자 1.6배 늘어방치시 만성적 근육 퇴행 따듯한 날씨와 함께 신체활동도 늘면서 어깨 손상에 주의보가 켜졌다. 골프, 수영, 테니스 등을 즐기는 이들은 어깨와 팔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깨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인 어깨는 활동 반경이 넓어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손상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어깨 손상 질환이 회전근개증후군이다. 29일 한국 국한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증후군 환자는 2014년 55만2,620명에서 2023년엔 89만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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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두려운 알러지 환자들… 이렇게 대처하라

기후변화로 연간 누적 꽃가루수 많아져외출때 긴팔옷·황사마스크 반드시 착용집안에는 화분 두지 말고 화초도 피해야 약물치료 효과 없다면 면역요법 고려를 <사진=Shutterstock>  봄은 알러지 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더해 각종 식물의 꽃가루는 알러지 비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을 악화시킨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꽃가루가 과거보다 일찍 더 짙은 농도로 날리기 시작하면서 알러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꽃가루 알러지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

라이프·푸드 |봄이 두려운 알러지 환자들,꽃가루는 알러지 비염 |

수영·테니스 인기에‘회전근개 손상’급증 통증 생기면 접영·평영 피해야

어깨충돌증후군 발발 위험방치 시 회전근개 파열될 수도흡연·당뇨·고혈압 위험 요인 세종에 사는 박모(41)씨는 1년이 넘게 출근 전 매일 새벽 수영을 해왔다. 그러나“수영이 삶의 커다란 즐거움”이라던 그에게 최근 날벼락이 떨어졌다. 어깨 통증이 점점 심해져 찾은 정형외과에서‘수영을 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박씨는“수영하기 전에는 없던 어깨통증이 몇 개월 전부터 계속되다가 최근엔 잠을 잘 때도 불편해졌다”며“통증이 있지만 수영을 그만 두기는 싫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수영은 유연성과 근력, 심폐지구

라이프·푸드 |회전근개 손상,어깨충돌증후군, 흡연·당뇨·고혈압 위험 요인,방치 시 회전근개 파열 |

혈액투석 환자에게 꼭 필요한‘동정맥루 조성술’은?

60대 중반인 김씨는 최근 이유 없이 피로가 심하고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김씨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콩팥병(만성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씨는 병원에서 주 3회, 한 번에 4시간씩 혈액투석(透析)을 받기로 했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Shutterstock>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거르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콩팥 기능을 대신해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액투석을 하거나 콩팥이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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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영성은 환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종교와 기도의 치유력에 대한 과학적 견해 기도가 병에 걸린 환자들을 돕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다음은 정신과 의사이자 컬럼비아대 생명윤리학 석사프로그램 디렉터로 ‘의사선생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겠어요? 의학, 원목, 그리고 전체적인 치유’의 저자인 로버트 클리츠먼의 글이다.나는 인턴 시절, 한 젊은 여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 그녀는 전이성 유방암을 앓고 있었고, 매일 아침 나를 향해 희망이 가득한 반짝이는 푸른 눈빛을 보내곤 했다. 나는 그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의료적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암은 더 퍼져갔다.

종교 |기도와 영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