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도 많이 걸리는 위암… 헬리코박터균 제거해야
위암은 매년 3만 명이 발생해‘5위 암’이다. 10만 명당 위암 발병률은 미국의 10배 수준이다. 이 때문에 국가건강검진에 위 내시경검사를 포함해 위암 조기 진단에 나서고 있다. 한국인이 유독 위암에 취약한 이유로는 맵고 짜고 기름진 육류 위주 식습관, 잦은 음주와 흡연을 비롯해 저조한 위암 검진율 등이 꼽힌다. 특히 2030세대 위암 발생률이 급증하면서 위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암, 국내 5위 암으로 미국의 10배 수준 ■헬리코박터균이 주원인위암의 대부분은 위선암(adenocarcinoma)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