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 굽는 미군' 보고 삼성 퇴사한 셰프 "바비큐로 인간성 회복"
■ ‘ 샤카스 바비큐' 차영기 대표 '샤카스 바비큐'의 프로 바비큐어 차영기 대표. '샤카스 바비큐'의 '양지 바비큐'. <장준우 제공> 음식은 때로 단순한 끼니를 넘어선다. 어떤 음식은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켜켜이 쌓인다. 불판을 앞에 두고 먹는 한국의 구이 문화나 중국의 훠궈, 미국의 바비큐 등이 대표적이다. 공통점은 불이다. 태곳적 기억이 우리 몸 안에 스며든 탓일까. 불 앞에서 인간은 왠지 모르게 겸허해지고 함께 있는 이들과 자연스레 마음을 나누게 된다. 손쉽게 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