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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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독교 음악 라디오 방송국 폐쇄

피시104.7FM 매각으로 2월1일부터 송출 중단  한인들도 즐겨 듣는 라디오 기독교 음악 방송국이 폐쇄된다.2000년 개국 이후  25년간 애틀랜타 일원을 대상으로 현대 기독교 팝 음악을 방송해 오던 라디오 채널 피시 104.7 FM(이하 피시 방송국)이 2월 1일을 기해 방송을 종료한다고 AJC가 관계자 말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송 종료는 피시 방송국 모회사인 살렘 미디어 그룹이 음악방송국들을 에듀케이션 미디어 재단(EMF)에 8,000만 달러에 매각한 데 따른 결과다.피시 방송국은 현재 애틀

사회 |피시 104.7FM, 기독교 라디오 음악 방송국, 매각, EMF, 피시 방송국 |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제약사 ‘알콘’이 판매하는 ‘시스테인 점안액’의 일부 제품에 곰팡이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알콘 측은 밀봉된 일회용 바이알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으며, 이 물질이 곰팡이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FDA에 따르면 곰팡이 오염이 있는 안약을 점안할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이 발생하면 시력에 위협을 줄 수

사회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

코로나 호황 종료… 19개 유명 기업 파산

파티시티·TGIF·타파웨어1만4,000명 일자리 잃어인플레 여파·수요 감소“소비 변화 적응 못해”  올해 파산한 파티시티(위쪽)와 스피릿항공. [로이터]   올해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가 주도하는 뉴욕 증시 랠리가 이어졌지만, 소비재 업종 등에서는 유명 기업이 다수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CNBC 방송은 22일 재취업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를 인용해 올해 적어도 19개 기업에서 파산 때문에 1만4,000명을 감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1∼11월 전국적으로 문을 닫은 점

경제 |코로나 호황 종료 |

UGA 인근유명 산책로서 살인사건

40대 남성 참혹하게 살해돼경찰,성소수자 혐오범죄 무게 에슨스 UGA 인근 산책로에서 40대 남성이 참혹하게 살해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에슨스-클라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10월 19일 오전 개와 함께 산책 중이던 주민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급히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사건이 일어난 산책로는 평소에도 산책객들이 많은 곳이다.사망한 남성 신원은 47세의 산토니오 콜먼으로 동성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콜면은 전날 집에서

사건/사고 |에슨스, UGA, 산책로, 살인사건, 동성애자, 혐오범죄 |

유명 샤핑몰 사칭 ‘가짜사이트’ 판친다

연말 샤핑시즌 온라인 사기 기승 주의큰 폭 할인으로 현혹위조·짝퉁 등 판매 후폐쇄·잠적 8천건 이상지난해 3억 달러 피해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한인 최모씨는 2주전 한 온라인 샤핑몰의 특별세일 광고를 보고 연말 선물로 좋은 상품 하나와 자신이 평소 필요했던 상품 두가지를 구입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신뢰성 관련 인증마크 같은 것도 있었다. 수일 뒤 상품이 배송됐는데 한 가지는 품질이 너무 형편없었고, 다른 한 가지는 사진과도 다른 상품이 배달됐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웹사이트가 사라져 환불 요청도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추

사회 |유명 샤핑몰 사칭,가짜사이트 |

“유명 의류 허위광고로 피해” 집단소송

한인 소비자들 제기 “정가 부풀려 올린 뒤대폭 할인처럼 속임수”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고 잘 알려진 브랜드 의류 체인 ‘갭’과 ‘바나나 리퍼블릭’ 등이 제품의 정가를 부풀린 뒤 마치 대폭 할인해주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왔다며 한인들을 포함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고 측은 특히 이른바 ‘아웃렛 스토어’나 ‘팩토리 매장’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폭 할인 판매가 이같은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하며 배심원 재판을 통한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최근 연방법원 자료에 따르면 한인 조모씨는 지난달 17일 연

사회 |유명 의류, 허위광고,집단소송 |

유명 래퍼 팻맨 스쿠프 공연도중 쓰러진 뒤 숨져

 팻맨 스쿠프 공연 모습[팻맨 스쿠프 인스타그래 캡처]  미국 유명 힙합 아티스트 팻맨 스쿠프가 향년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소속사 MN2S가 31일 밝혔다.MN2S는 "우리 친구이자 고객인 팻맨 스쿠프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스쿠프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전했다.이어 "그의 목소리, 에너지, 위대한 인격은 업계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그의 유산은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계속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스쿠프는 지난 30일 미국 코

사건/사고 |유명 래퍼 팻맨 스쿠프 공연 |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 도나휴 별세

뉴욕 팬해튼서 88세로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 필 도나휴(사진·로이터)가 18일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향년 88세. 도나휴는 29세이던 1967년 ‘필 도나휴 쇼’를 시작해 이후 1996년까지 해당 쇼를 이끌며 수십 년간 주간 시간대 TV 토크쇼의 제왕으로 군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택한 주제는 페미니즘, 동성애, 소비자 보호, 시민권 등 당시 사회적으로 뜨거운 다양한 이슈를 총망라했다. 마이크를 들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시청자

사회 |도나휴, 별세 |

유명 어린이집 교사 아동성추행 혐의 체포

알파레타 키즈 알 키즈 아카데미20대 남성교사 4세 아동 성추행 어린이집 20대 남성교사가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알파레타 경찰은 지난 25일 알파레타 웹브리지 로드에 있는 어린이집 키즈 알 키즈 아카데미(Kids R Kids Academy)에 출동해 이곳에서 근무 중인 교사 툴시 파텔(22)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파텔의 행각은 피해 어린이 부모의 신고로 알려졌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피해 어린이의 부모는 경찰에 자신의 4세 딸이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사건/사고 |아동성추행, 키즈 알 키즈, 어린이집 |

유명 서퍼, 하와이서 상어 물려 사망

배우로도 활동한 페리 유명 서퍼이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타마요 페리(49)가 서핑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CBS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리는 전날 하와이 오아후 근처에서 서핑하던 도중 상어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하와이 호놀룰루 해양 안전국과 소방·구급,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한 한 서퍼가 상어에게 물려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요원이 다친 페리를 해안으로 데려왔으나 결국 그는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건/사고 |유명 서퍼, 하와이서 상어 물려 사망 |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미 법무부는 22일 고급 핸드백 디자이너인 낸시 곤살레스(71)가 보호종인 야생동물로 만든 상품을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불법 수입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기소장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운반책 여러 명을 고용해 2016년 2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카이만(중남미산 악어)과 비

사회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불법밀수 적발 |

“한국 사창굴” 비하… 유명 배우 인종차별 발언 파문

‘나홀로집에2’ 슈나이더 할리웃의 유명 배우 겸 코미디언 롭 슈나이더가 워싱턴의 정치권 행사 무대에서 한국을 ‘사창굴’에 비유하는 등 한국과 아시안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농담을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15일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해 말 워싱턴 DC에서 상원워킹그룹(SWG)이 주최한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의 30분짜리 공연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해 10분 만에 중단됐다.슈나이더가 무대에 올랐는데 예정된 30분을 다 채우지 못했다. 매체는 “선정적이고 적합하지 못한 농담이 이어지자 주최 측이 이를

사회 |한국 사창굴 비하,슈나이더, 인종차별 발언 파문 |

유명교회, 일요일 대낮 '아이 동반' 30대 여 총격범에 아수라장

'긍정의힘' 오스틴 목사 사역, 텍사스 레이크우드 교회서 예배 직전 범행어린이 포함 2명 부상, 조기제압에 사망자는 없어…총격범, 현장에 있던 비번 경찰에 사살돼총격범이 동반한 4∼5세 아이 총 맞아 위독…범행 동기 등 조사 중11일 총격이 발생한 텍사스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ABC 계열 방송사 KTRK/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텍사스주의 한 유명 초대형 교회에서 예배를 앞둔 일요일 낮에 총격이 발생해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 등에 의해 조기 진압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

사건/사고 |텍사스 대형 교회서 총격 |

학폭 피해 폭로 유명 유튜버 숨진채 발견…'더 글로리' 현실판 주인공

학폭 피해 유튜버 표예림씨10일 오후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119구조대원이 수색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튜버 표예림(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낮 12시 57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중 수색해 3시간여 만에 숨진 표씨를 발견했다.표씨는 앞서 유튜브에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습니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

연예·스포츠 |학폭, 유튜버, 표예림 |

한인 유명 디자이너 ‘부당해고’ 혐의 피소

“흑인 비하 차별 행위” 팝스타 비욘세와 마돈나를 고객으로 둔 것으로 알려진 유명 한인 디자이너가 자신이 해고한 직원에게 인종차별을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뉴욕포스트는 1일 뉴욕의 디자이너 유지니아 김씨에게 해고당한 브리지트 세나가 뉴욕 법원에 민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원고 세나는 테니스 패션 라인 런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결국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테니스 패션 광고와 관련해 플러스 사이즈 흑인 모델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김씨가 분노했다는 것이다. 소

사회 |한인 유명 디자이너, 부당해고 혐의 피소 |

'와호장룡' 주제가 부른 중화권 유명가수 코코 리 별세

홍콩 출신 가수 코코 리[AP 연합뉴스 자료사진]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를 부른 홍콩 출신 중화권 유명 가수 코코 리(李玟)가 별세했다. 향년 48세.6일 더스탠더드 등 홍콩언론에 따르면 리의 언니는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가 최근 몇 년간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지난 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리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전날 끝내 숨졌다.리의 언니는 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고 우울증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지난 몇 달간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태어나

연예·스포츠 |코코 리 별세 |

'산골처녀' 中 유명 인플루언서 알고보니…각본 따라 움직인 연예인

연출 영상 감성팔이로 폭리 취한 왕훙 등 54명 검거인플루언서에 후원금 주느라 220억 횡령한 회사원 징역 14년 선고팔로워 1,200만 '꽃미남' 슈차이 계정 등도 줄줄이 폐쇄산골 처녀 행세한 '량산멍양'(왼쪽)과 실제 모습/바이두 캡처 중국에서 가짜 '빈곤 산골처녀'를 내세운 감성팔이로 저질 농산물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 등 일당 54명이 공안에 검거됐다.21일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량산자치주 공안국은 200만∼3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왕훙인 '량

연예·스포츠 |중국판 인플루언서 왕훙, 중국판 틱톡 더우인, 가짜 산골처녀, 사기 |

35년 만에 살인사건 판결… 유명 법의학자의 몰락

1985년 뉴밀포드 주택 살인서 헨리 리 박사, 유죄 결정적 증언랠프 버치(왼쪽 두 번째)와 션 헤닝(오른쪽 두 번째)이 2020년 7월 10일 토링턴에 있는 주 대법원에서 유죄 영구 기각 판결이 난 뒤 변호사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연합>미국 법의학자이자 코네티컷주 법의학연구소장을 지낸 헨리 리 박사가 2003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에서 열린 살인 사건 재판에서 증언하고 있다.<연합>1985년 12월 미국 동부 코네티컷주 중심 도시 하트퍼드에서 남서쪽으로 88㎞ 떨어진 뉴밀포드의 한 주택에서 살인 사건

사회 |35년 만에 살인사건 판결 |

대졸자 연봉, 유명세보다 ‘전공’이 좌우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 명문대보다 더 벌 수도1년째 전기 선로 테크니션 4년 후 16만 달러  대학의 명성보다는 ‘전공’이 연봉을 좌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학진학 연구컨설팅기관인 HEA 그룹은 최근 연방 교육부가 발표한 미 전역 3만6,000개 이상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 자료를 토대로 학위 유형과 가치를 분석했다.그 결과 UC 버클리 사회학 전공자는 졸업 4년 후 6만4,000달러, UCLA 역사학과 졸업생 4년차는 4만7,900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LA 트레이드텍 칼리지에

교육 |대졸자 연봉,전공이 좌우 |

독일 유명 관광지 미국인 잔혹사건

“길 안내 후 성폭행 시도”  [로이터=사진제공]독일 유명 관광지에서 미국인 남성이 미국인 여성 2명을 벼랑에서 떨어뜨린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바위산에 있는 노이반슈타인 고성(사진) 근처에서 전날 발생했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모두 미국인 관광객이었다. 미국인 30세 남성은 전망이 좋은 지점으로 길을 안내한다며 미국인 21세와 22세 여성을 숨겨진 샛길로 따라오도록 꾀었다. 여성 2명은 친구 사이였고 남성은 이들

사건/사고 |독일 유명 관광지, 미국인 잔혹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