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코스코 금괴 ‘인기’
매달 2억달러 매출 금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전국 창고형 할인점 코스코에서 금괴(골드바)가 날개 돋힌듯 팔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6개 주에 있는 코스코 매장의 77%에서 첫 주에 1온스 금괴가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 관련 리서치 회사인 메탈포커스의 전무이사 필립 뉴먼은 “코스코에서 금괴 판매가 늘어나는 현상은 금에 대한 강렬한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30% 가량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