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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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래 6·25전쟁 실종자 700명째 신원 확인”

미국 국방부 발표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자로 분류된 미군 가운데, 유해 감식을 통해 전사자로 신원이 확인된 인원수가 1980년대 초반 이래 총 700명에 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DPAA는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0년 9월 5일 부산 방어선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 빌리 찰스 드라이버(당시 18세) 미 육군 상병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한국전쟁 실종자로 등재돼 있던 미군 중 1982년 이후 미 당국의 유해 감식 등을

사회 |6·25전쟁 실종자,700명째 신원 확인 |

한인 성매매 조직 고객들 신원 공개된다

회원 28명 법원 결정 임박사회지도층 포함 ‘전전긍긍’여전히 은밀한 매춘 만연 지난해 미 동부지역과 LA 등에서 3명의 한인이 정치인과 의사, 전문직 등을 포함한 지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급 회원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하다 적발돼 미국 및 한인사회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한인 성매매 조직의 회원으로 가입했던 고객 명단이 조만간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11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와 모자익 디스트릭을 비롯해 뉴욕과 보스턴 등지에서 남가주 출신 주범 등 한인 3명이 운영하던

사회 |한인 성매매 조직 고객,신원 공개 |

총기 구매자 신원 확인 강화 추진

온라인·전시회 판매도 적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총기 구매자 신원확인 대상에 온라인 구매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연방 주류·담배·총포 담당국(ATF)은 오프라인 총기 판매점이 아닌 온라인이나 총기 전시회 등에서의 판매자도 당국으로부터 총기 판매 허가를 받고 구매자의 신원확인을 해야 총기를 팔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공개했다. 새로운 규정에는 또한 연방 당국의 허가를 받고 총기를 판매하는 기존 총기상에 대해서도 총기 판매 기록과 판매한 총의 일련번호

사회 |총기 구매자, 신원 확인 강화 |

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한인 여성 "신원 공개되면 위험"

뉴질랜드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체포 당시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과 관련,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한인 여성이 자신의 신원이 공개되면 신변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42)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열린 신원 공개 판결에 대한 항소심에서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신원은 계속해서 공개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크리스 윌킨슨-스미스 변호사는 3인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부에 여성의 신

사건/사고 |가방 시신 사건 한인 여성,신원 공개되면 위험 |

조지아 출신 한국전 참전 19세 미군 신원 확인돼

지난 6일 DAPP 유전자 검사 신원 확인윤석열, 바이든 대통령 내외 유족 위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조지아 태생의 미군 루터 스토리 상병의 유해가 최근 유전자(DNA) 검사를 통해 확인됐다.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25일 저녁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최근 신원이 확인된 고(故) 루터 스토리 미 육군 상병의 유족을 만난 후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의 신원확인에 관한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동성명'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 성명

사회 |루터 스토리 상병, 한국전, 실종 군인 |

30년 만에 신원 파악된 여성 시신

최신 포렌식 유전자 혈통 검사 동원'Rebecca Becky Burke'로 밝혀져 30년 동안 신원 파악이 되질 않았던 여성 시신이 최신 포렌식 유전자 혈통 분석 기술로 신원이 파악됐다. 디캡 카운티 세리 보스톤 검사는 22일, 1993년 랜치우드와 파크레이트 교차 지점의 페어필드 숙소 뒤편에서 소나무 잎과 가지로 덮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을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30년 만에 파악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의 신원은 레베카 베키 버키(Rebecca Becky Burke)로 밝혀졌으며, 소나

사건/사고 |포렌식 유전자 혈통 검사 |

바이든, 총기난사 차단책… 신원조회 확대 행정명령

몬트레이팍 현장 찾아 “총기 규제 강화해야”  14일 몬트레이팍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초 총기난사범을 제압해 영웅으로 떠오른 브랜든 차이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초 미 전역에 충격을 안겼던 몬트레이팍 총기난사 현장을 찾아 피해 커뮤니티를 위로하고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14일 LA에 온 바이든 대통령은 몬트레이팍을 방문, 우천 속에 실내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총기규제 강화를 역설했다

사회 |바이든, 총기난사 차단책 |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미 국방부 617명 신원 확인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이 미국 각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에서 신원을 확인한 전사자가 총 6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게시된 한국전 참전 전사자 신원 확진자는 총 612명으로, 이후 5명의 전사자가 추가로 신원 확인을 했다. 국방부는 신원이 확인될 때마다 DPAA 웹사이트에 전사자를 게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신원이 확인된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는 총 11명으로, 2021년 41명, 2020년 14명의

사회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617명 신원 확인 |

신원조회 강화에 총기판매 감소

신원조회 강화에 총기판매 감소  총기난사 등 총격 범죄 증가 속에서도 총기 판매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14일 총기전문 매체 SAAF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총기 판매량은 약 130만여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권총은 13.1%, 장총은 12% 감소했다. SAAF는 여러 주에서 총기 구입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강화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플로리다주의 한 총기판매점에서 여성이 총기를 고르고 있다. [로이터] 

사회 |신원조회 강화에 총기판매 감소 |

[이태원 참사] 경찰 "사망자 154명…149명 신원 확인"

사망자 여 98명·남 56명…중상자 19명 중 추가 사망 가능외국인도 26명 포함…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 피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에 신고된 구조신고는 81건,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약 50명으로 알려졌다.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다.&nb

사건/사고 |이태원 참사 |

‘총기 비극’ 반복에도 꿈쩍 않는 미공화당, 소총금지·신원조사…총기규제 막판 진통

정치권 ‘붉은 깃발법’ 협의 불구 이번에는 통과시킬 수 있을까.미국 의회가 총기 규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원 민주·공화당 의원들은 물밑 협상을 통해 21세 미만 총기 구매자 선별검사 등 일부 진전 방안을 논의 중이다. 백악관은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영화배우까지 앞세워 여론전도 펼쳤다. 하지만 공격형 총기와 대용량 탄창 금지, 개인 총기 판매 신원조사 확대 같은 기본적인 규제안도 벌써부터 배제되는 분위기여서 실제 타협안이 통과된다 해도 총기 규제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7일 CNN, 워싱

정치 |총기 규제 법안 처리 |

귀넷 스쿨버스 총격범 신원 공개

57세 스와니 여성 구속 9일 아침 4명의 킨더가든 학생과 운전자가 탑승한 귀넷 스쿨버스에 총격을 가한 여성의 신원이 밝혀졌다.귀넷 경찰은 총격 직후 사건 현장에 도착해 셀레스테 손더스(57, 사진)를 체포해 구금했다. 손더스는 4건의 1급 아동학대, 5건의 가중폭력, 중범 범행 시 총기소지 및 공공도로 근처에서의 총기 무단 방출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12발의 총이 스쿨버스를 향해 발사됐으나 다행히 아무도 피격되지 않았으며, 버스는 무사히 학교에 도착했다. 운전자만 앞유리가 깨지면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사회 |손더스, 귀넷, 스쿨버스 총격 |

실종 뉴저지 한인여성 시신 신원 확인

  캘리포니아서 실종 로렌 조씨 지난 6월말 캘리포니아에서 실종된 30대 뉴저지 한인여성 수색 작업 도중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관은 28일 유카 밸리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실종된 한인 여성 로렌 조(30·사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독극물 결과가 나오면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월28일 오후 5시께 유카 밸리 벤마 트레일에 있는 에어비엔비 숙소를 떠난 모

사건/사고 |실종한인,확인 |

플로리다 붕괴사고 희생자 신원 도용…카드 발급 받고 명품 구입

4만5천달러 상당 절취한 3명 미 검찰에 기소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사고 당시 희생된 이들의 신분을 도용해 카드 사기 등을 저지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검찰은 신분 도용, 사기 공모, 신용카드 불법 거래 등 혐의로 뱃시 알렉산드라 카초 메디나(30)와 남자친구 로드니 슈트(38), 친구 킴벌리 미셸 존슨(34) 등 3명을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들 일당은 사고 희생자 중 사망자 3명, 생존자 2명 등 최소 7명의 신원을 사칭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교체

사회 |플로리다 붕괴사고, 희생자 신원도용 |

붕괴참사 19일째 사망 94명…시신부패로 신원확인 어려움 호소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의 희생자 신원 확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다니엘라 레빈 카바 카운티장은 사고 19일째를 맞은 12일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며 이 중 8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실종자는 22명이다.카바 카운티장은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신원 확인 과정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NBC방송은 "육안 실별과 지문 채취를 가능케 하는 연질 조직은 특히 플로리다 남부의 높은 기온과 습도에 노출될 때 분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코네티

|붕괴,아파트,실종자 |

케네소 골프장 세 번째 사망자 신원 밝혀져

캅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발생한 케네소 지역 골프장 총격사건의 세 번째 피해자로 캘리포니아 거주 남성의 신원을 공개했다.피해자는 46세의 헨리 발데스로, 그는 파인트리 컨트리클럽 내 트럭의 좌석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나머지 사망자 두 명은 골프장 강사인 프로골퍼 제네 실러(46), 트럭의 주인인 캔사스주 거주 폴 피어슨(76)이다.발데스와 피어슨은 총격을 당한 채 램3500 트럭의 좌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두 남성이 서로 아는 사이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수사관들은 두 남성이 “골프클럽과 연관돼 있지 않은 것으

사건/사고 |골프장 총격,파인트리,실러,발데스 |

경찰, 해밀턴밀 유골 신원 공개수배

귀넷카운티 경찰은 6일 지난 4월 해밀턴 밀 숲속에서 유골로 발견된 여성의 신원을 공개수배했다. 유골은 지난 4월11일 2700 해밀턴밀 로드 뒷편 숲속에서 발견됐다. 법의학 수사팀은 유골을 감식한 결과 20-35세 가량의 백인 혹은 혼혈 여성으로 추정했다. 조지아수사국(GBI)은 해골을 바탕으로 사망자의 초상화를 재현했다. 여성의 신원을 알고 있는 자는 귀넷 형사과 770-513-5300로 연락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경찰, 해밀턴밀 유골 신원 공개수배 

사건/사고 |유골,신원,공개수배 |

애틀랜타 총격사건 사망한인 신원 공개

애틀랜타에서 총격으로 숨진 한인 4명의 신원이 공개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19일 스파에서 일하다 총격범 로버트 앨런 롱에 의해 살해된 여성 4명의 이름과 나이, 성별, 사인 등을 공개했다. 다만 경찰은 이를 공개하면서 국적 표현 없이 '아시아 여성'이라고 인종만 적시했다. 한국 정부는 사건 직후 이들 4명이 한인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풀턴 카운티 검시관에 따르면 Soon C. Park(74), Hyun J. Grant(51),  Suncha Kim(69) and Yong A. Yue(63) 이다.

사회 |애틀랜타 총격,사망한인,신원공개 |

[뉴스칼럼] 국경 넘는 백신원정

빈부의 차이는 백신 접종에서도 확연하다. 정작 미국민 사이에서 이 문제가 이슈화된 적은 거의 없다. 종사하고 있는 직종이나 기저질환 유무 등을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해 빨리 접종을 받는 것은 가능하겠으나 돈으로 백신을 먼저 샀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같은 조건이라면 오히려 저소득 주민이 우선 접종에 유리하다. 캘리포니아가 대표적인 곳으로 백신 일부를 코로나 전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우선 할당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LA 코리아타운 등 필수 업종 종사자가 많은 주거 밀집지가 대상이 된다. 저소득 소수계 이민

|백신원정,뉴스칼럼 |

총격 사망 한인여성들 신원 밝혀져

애틀랜타 한인운영 스파 두 곳의 사망 피해자 4명의 신원이 밝혀졌다.백인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1)의 무차별 총격에 사망한 한인 여성은 골드 스파 소속 70대 여주인(성명 미상), 종업원 70대 쥴리박씨, 50대(1968년생) 현정 박 그랜트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사망한 한인은 60대(1957년생) 유모씨며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업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관계자는 생존자의 목격담을 본지에 전해줬다. 매니저로 일하던 유모씨는 롱이 고객인줄 알고 가게 문을 열어주다 참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가게

사건/사고 |피해 여성,사망자,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