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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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고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연말 항공 선택지 감소항공료 벌써부터 ‘들썩’저수익 노선 우선 재편내년 추가 감축 가능성 미국 항공사들이 치솟는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말부터 운항 노선을 잇따라 축소할 전망이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노선과 비수기 항공편을 중심으로 운항을 줄이면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항공편 선택 폭이 좁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16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최근 급등한 연료

경제 |항공사들, 고유가에 연말 노선 줄줄이 축소 |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인플레 목표치 웃돌지만전국 소비·고용시장 견조변동금리 대출 바로 반영소비자들 이자부담 커져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배경과 올해 경제 전망 등을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은 경기 부양보다 갈수록 악화되는 인플레이션을 먼저 잡아야 한다는 연중의 다급한 심정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결정에서 주목할

경제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 |

금리 전격 인상…연준, 0.25%p↑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전격 인상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16일 연준은 워싱턴 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다. FOMC 위원 12명 전원이 인상에 찬성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국제유가 급등이라는 물가 충격까지 덮치면서 다

경제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태도를 바꾸고 있다. 10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일리노이, 뉴저지, 워싱턴 등 10개 이상의 주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세금 감면 조치에 제동을 걸면서 아마존과 메타플랫폼, 구글 등 관련 사업자들이 수십년간 누리던 혜택을 잃게 됐다. 10여년 전부터 세금 감면 정책을 펴 현재 데이터센터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은 오하이오주의 경

경제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

음식도 미세플라스틱 경로… 노출 줄이는 생활 습관

나무 조리 도구 사용주철·스테인리스 사용유리 식품 용기 사용통조림 대신 말린 식재료 기존에 사용하던 논스틱 프라이팬을 처분하고 주철 프라이팬으로 교체하면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Shutterstock> 미세플라스틱은 몸속에 축적될 수 있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입자로,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건강 문제 원인으로 지적된다. 플라스틱 제품이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만큼 미세플라스틱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주요 경

기획·특집 |음식도 미세플라스틱 경로, 노출 줄이는 생활 습관 |

개학하자 배 아프다는 아이… 다그치기 전 살펴야 할 신호

■ 김지욱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긴 방학 후 학교로 돌아갈 때 심리적 긴장감 가중짜증·투정 늘고 두통·복통 등 신체 증상 발현되기도개학 1~2주 전부터 생활리듬 되돌리면 적응에 도움 새 학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함께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긴다. 어른들이 주말을 보낸 뒤 출근을 앞두고 ‘월요병’을 겪듯, 아이들도 긴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때 비슷한 심리적 긴장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교실과 친구, 선생님은 물론 학습 내용과 학교 규칙까지 한꺼번에 달라지기 때문이다.

라이프·푸드 |긴 방학 후 학교로 돌아갈 때 심리적 긴장감 가중 |

이렇게까지 몰릴 줄이야…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촬영지·신화 명소 관광 급증크레타 유명 해변 인파 몰려상한제·사전예약제 도입 검토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몰린 모습. <그릭 헤럴드>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그리스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명소가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자 현지 당국은 주요 해변의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지어에는 그리스 크레타섬 북서부에 있는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빽빽하게 몰린 모습이 담긴 영상

사회 |오디세이 흥행에, 그리스 관광지 몸살 |

미주 한인 최윤희·줄리아 임씨 ‘대상’

동포청 ‘재외동포문학상’소설·시·수필 수상작 발표“4천여편 응모 역대 최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올해 재외동포문학상 단편 소설 부분 대상 수상자로 미주 한인 최윤희씨의 ‘영의 증명’을 선정하는 등 수필 5편, 시 4편, 단편소설 4편 등 13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 부분은 줄리아 임씨(미국)의 ‘금 간 것들’이, 체험수기·수필 부분은 이현씨(오스트리아)의 ‘150유로의 절망, 300유로의 기적’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시 부문 ‘낙타의 길’(허효순, 르완다), 단편소설 부문 ‘초판본’(박인숙, 미국),

생활·문화 |동포청, 재외동포문학상, 미주 한인 최윤희·줄리아 임 대상 |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실외 응축기 코일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만 제대로 해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사용하면 에어컨 설정 온도를 조금 더 높게 유지할 수 있고, 그만큼 에어컨 가동 시간이 줄어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클립아트 코리아]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요금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주택 설비 전문업체 서플라이하우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부동산 |치솟는 전기요금,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

혈관 속 콜레스테롤 줄이는 방법은?

젊다고 콜레스테롤을 방치하면 안 된다는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유빈 교수팀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20·30대 성인 645만 명을 장기 추적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인 젊은 성인은 최저 위험 구간(90~110mg/dL) 대비 심근경색 위험이 62%, 뇌졸중은 22% 높았다. 130~159mg/dL 구간에서도 심근경색 위험이 16% 올라갔다.이미 유병자 수는 많다. 2007년 8.8%이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20년 20%

라이프·푸드 |혈관 속 콜레스테롤 줄이는 방법은? |

조지아 학생들 무료 급식 줄어드나

연방 프로그램 개편 영향 수혜대상 대폭 축소 우려  연방 복지 프로그램 개편으로 급식 지원을 받던 조지아 학생 중 상당수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정책연구기관 미국진보센터(CA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원 빅 뷰티풀 법안’에 포함된 예산 삭감이 각 주 의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경우 2024-25학기에 120만명 이상이 무료 또는 저가 급식 지원 대상이었다.이들 중 급식 지원 자격을 잃

사회 |원 빅 뷰티풀 법안, 연방 복지 프로그램, 학교 급식, 무료 급식, 저가 급식, SNAP, 메디케이드, 조지아 주교육부 |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최근 들어 전방위 단속 펼쳐주유소∙공사현장까지 확대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루스 타글레는 이달 8일 새벽 남편이 동료 2명과 함께 조경 공사 현장으로 일하러 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으로부터 “이민단속요원이 이 지역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  타글레는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 이를 알리려 했지만 남편은 전화를 받자마자 “이미 체포됐다”고 말했다. 타글레는 스페인어 방송인 텔레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현재 스튜어트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전하면서 “마리에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민단속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최

사회 |ICE, 조지아, 메트로 애틀랜타, 단속 강화, 체포, 이민자 커뮤니티. 노크로스, 커니어스, 마리에타 |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짐 줄이고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이동좋은 집 나오면 하루 만에 계약·입주직장 이동 잦은 MZ세대 중심 확산 이케아, 웨이페어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식 가구는 운반 비용보다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이사 대신 새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로이터]  직장 이동 잦은 젊은 세대, 작은 집 또는 은퇴 단지로 옮기는 고령층 사이에서 규모가 작은 초단기 이사인‘마이크로 무브’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로이터]이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부터 쌓인다. 아무리 준비해도 끝나지

부동산 |마이크로 이사, 부동산, 좋은 집 나오면 하루 만에 계약·입주, 짐 줄이고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이동 |

'왕사남 표절 의혹'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줄거리 전혀 달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연합뉴스 자료사진]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드라마 '엄흥도' 작가의 시나리오를 표절했다며 상영과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신명희 부장판사)는 23일 드라마 '엄흥도'의 시나리오 작가 유족이 왕사남 공동 제작사인 온다웍스와 주식회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쇼박스 등을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에 따라 제작사는 영화를 항공기나 선박에서 상영하거나 OTT, DVD 등으로

연예·스포츠 |'왕사남 표절 의혹,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

내 집 장만? 차 할부금부터 줄여라… 내 집 마련 최대 장벽

구매력 최대 $ 13만5,000 감소차 때문에‘주택 조건·학군 포기’‘ 보험료·휘발유·수리비’도 고려 자동차 월 할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내 집 마련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로이터]  높은 차량 할부금은 DTI 비율을 높여 모기지 대출 승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클립아트코리아]새 자동차 구입에 드는 월 할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바이어들의 주택 구매력이 최대 13만5,000달러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부동산 |내 집 장만, 차 할부금부터 줄여라 |

새 학기 개학 임박...무료 학용품 배포 줄이어

18일 귀넷 페어그라운드 행사 조지아주 마리에타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새 학기 개학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규모 ‘백투스쿨(Back-to-School)’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콥 카운티에 위치한 피어슨 중학교(Pearson Middle School)는 17일, 지역 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제3회 연례 ‘백투스쿨 배시(Back-to-School Bash)’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용품이 가득 담긴 무료 책가방을 전달받았다

교육 |백투스쿨 배시, 귀넷 페어그라운드 |

AI 열풍에 전자 제품·소프트웨어 가격 줄줄이 인상

닌텐도 스위치2… $450→$500 올라메릴랜드 전기요금 월 $122→$181회계·사무·교육 소프트웨어 구독료품귀 현상 맥 미니… $599→$799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이 기존 450달러에서 50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닌텐도 측은 반도체 비용 상승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로이터]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 부담이 커진 데 이어,‘인공지능’(AI) 투자 붐 역시 일부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연방준비제도’(Fed)와 월가 분석가들은 대형

기획·특집 |AI 열풍에 전자 제품·소프트웨어 가격 줄줄이 인상 |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hutterstock> 치매 위험과 관련해 유전적 요인처럼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는 생활습관, 즉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행동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들도 건강한 식사 패턴, 특히 염증을 덜 유발하는 식단을 따

라이프·푸드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 저염증 식단 |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18일 저녁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사업 및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네이처셀의 라정찬 회장, 네이처셀 아메리카 정상목 대표 등이 참석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허가 전략과 알츠하이머병 임상 재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라정찬 회장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

경제 |네이처셀, 줄기세포 치료, 애틀랜타 설명회 |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예산 시스템 재구축 시급성장주·고배당주 투자중요하락장 무리한 매도 금물3년치 생활비 현금보유해야 은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삶’의 시작이다. 평생을 일해 모은 IRA(개인연금계좌)와 401(k) 잔고가 은퇴 직전 최고점을 찍었다면, 이제는 모으는 시대에서 ‘지키고 관리하는’ 시대로 모드를 전환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시니어들이 은퇴 후 소셜시큐리티에만 의존하며 고단한 노후를 맞는 현실을 목도한다. 은퇴 자금이 너무 빨리 고갈되는 것을 막고, 품위 있는 노후를 지속하기 위한 5가지 필

경제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