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연어 등 ‘리콜’… 먹거리 안전 비상
리스테리아균 오염 발생맥도널드 이콜라이 확산감염 사례 75건으로 늘어 최근 육류와 육류 가공품, 냉동식품과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품들이 잇달아 박테리아에 오염돼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발생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맥도널드의 이콜라이 대장균 감염 사태에 이어 코스코(Costco)에서 판매돼 온 훈제연어와 닭고기, 냉동 와플 등 제품들도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을 이유로 대량 리콜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맥도널드 이콜라이 감염사례는 75건으로 늘어났으며, 조사 결과 감염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