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시니어 등도 일반고객과 같은 시간대
코스코(Costco)에서 일반인 입장 전에 샤핑을 하도록 배려되어 왔던 노인이나 의료계 종사자들도 앞으로는 일반인과 같은 시간대에 샤핑을 해야 한다.
코스코는 오는 17일을 기해 그동안 운영해왔던 ‘특별 샤핑 시간대’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18일부터는 그동안 주 2회 오전 9시부터 장을 보는 일이 가능했던 시니어 등도 일반인들과 같은 시간대 매장을 이용해야 한다.
코스코는 코로나 팬데믹이 선포된 지난 2020년 3월부터 유통기업 가운데 최초로 연방질병통제예방(CDC)가 고위험군이나 취약층으로 규정한 60세 이상 시니어, 의료계 종사자, 응급구조요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샤핑 시간대를 운영해왔다.
특별 샤핑 시간대는 시행 초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반 고객이 입장하기 전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돼 오다가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되며 지난해 7월 부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같은 시간대로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