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유통채널 확대
한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 미국법인은 주요 유통 채널과 호텔 등에 마스터, 파우제 등의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최근 전국 할인체인 코스코 본사와 계약을 맺고 척추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코스코 1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샤핑몰에 마스터 V4가 입점했고 순차적으로 도입 매장을 늘려갈 예정이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의 JW 메리엇 계열의 호텔과 협업해 호텔 내 스파 공간에는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설치했다. 또 마사지 기기 전문점인 릴렉스 더 백에 입점해 마스터 V6를 선보였다.
세라젬은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라젬은 첨단 자동 마사지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 창업, 설립 26주년을 맞은 세라젬은 지난 20여년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종합 헬스케어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해외 시장 중 미국에 1999년 가장 먼저 진출했다. 현재 가주 내 직영점 3곳을 시작으로 14곳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할리웃 지역에 첫 웰 라운지를 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라젬은 “공격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결과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6% 늘었다”며 “세라젬 제품의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