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신분 사기' 둘루스 가짜 변호사 수배

지역뉴스 | | 2017-02-06 17:52:46

이민사기,둘루스 가짜 변호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합법적 신분 따주겠다" 속여 거액 챙긴후 잠적

'내셔널 이민그룹' 최소 3명으로부터 수만불 받아 

사기 대상자 만날 때 주로 둘루스 한인카페 이용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합법적인 신분을 취득하도록 해주겠다며 거액을 챙긴 뒤 자취를 감춘 둘루스의 가짜 변호사가 공개 수배됐다.

귀넷 경찰은 지난 주 둘루스에서 '내셔널 이민 그룹(National Immigration Group)'이라는 가짜 법률사무소를 차려놓고 운영해온 후앙 마누엘 피네다 크루즈(사진)라는 남성의 얼굴을 공개하고 이 남성의 체포에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 이름이 에두라도 부에노 카브레라로 밝혀진 이 남성은 지금까지 최소 3건 이상의 불법 이민사기와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피해 남성에게는 그의 가족들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도록 해주겠다며 6,000달러를 받아 챙겼고, 또 다른 남성에게는 모두 18명의 라틴계 불법 외국 노동자들에게 합법신분 취득을 미끼로 2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또 다른 사람에게 신분변경을 약속하면서 1만 달러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만날 때 둘루스에 있는 한인카페를 이용했고 돈을 받은 뒤에는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해 왔다. 범행이 들통나자 둘루스 소재 가짜 법률사무소는 폐쇄됐고 사무소 전화도 불통인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민신분과는 관계없이 신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할 경우 2,000달러의 현상금도 제공한다. 신고전화 770-513-5300/ 404-577-8477  이우빈 기자 

'신분 사기' 둘루스 가짜 변호사 수배
'신분 사기' 둘루스 가짜 변호사 수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7일 커미셔너위 정기회의서 공포 귀넷카운티는 7일 5월 2024년 아태계문화유산의달을 맞아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정기 커미셔너위원회 회의에서 선포문을 공표하고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세계여행 주제로 정기연주회합창, 난타, 다양한 장르 보여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김영정 음악감독)의 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아틀란타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무대공연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2023-2024학년도 봄학기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Pre-K 어린이부터 고등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19일 모어하우스 칼리지 방문 예정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로 예정된 조지아의 대표적 흑인 남성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 140회 졸업식에 연사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옛 www.sawnee.com 이용 금지새 사이트 www.sawnee.coop 이용 귀넷과 풀턴 카운티를 포함해 북부 7개 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회사 Sawnee EMC가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1회 티켓으로 연중 무제한 입장조지아 & 동남부 6개주 주민 대상이번 달 28일까지 구매 가능해 조지아 수족관이 지난 1월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1회 티켓 가격으로 2024년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0개국에서 11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

‘막장 드라마’ 보잉… 이번엔 ‘787 서류 조작’

연방당국, 긴급조사 착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737 맥스 기종이 잇단 사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연방 당국이 이번에는 한국 항공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