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연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2023-2024학년도 봄학기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Pre-K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30개 학급의 전교생이 무대에 오르거나 작품 전시를 통해 한 학기 동안 특활 수업에서 배운 솜씨와 기량을 뽐냈다.
동요, 국악놀이, 태권도, K-POP, 합창으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를 즐겼고,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예, 종이접기, 서예, 역사, 미술 수업의 전시 테이블에서는, “이거 내가 만든거야!”라며 뿌듯해하는 학생들과 흐뭇하게 관람하는 학부모들로 붐볐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이 발표회는 학생들을 위한 무대와 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매주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특활 수업을 통해 경험하고 배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졸업식을 개최하며, 현재 2024-2025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문의=770-495-1901.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