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센터, 21개국서 “미래의 문 여는 프로그램”
![재외동포협력센터가 개최한 2024년도 선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연합]](/image/fit/281347.webp)
재외동포청 산하기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도 선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21개국에서 온 100명(학사 30명·석박사 70명)으로 2024년도에 선발돼 현재 한국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2025년 1학기에 입학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이다.
수여식에서는 이번에 졸업하는 장학생들이 장학사업 수혜 후기를 나누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별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 및 진로 관련 경험을 전하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센터장은 “초청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국에서 꿈을 펼쳐 각자의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장학생간 탄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