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업 노조 승리"…'불똥' 튄 SK온 배터리공장
전기차 전환 따른 공장 폐쇄에 대해 첫 파업권 따내포드 "전기차 투자 16조원 축소…켄터키 두번째 배터리공장 가동 연기"SK온 "다른 공장 2곳은 예정대로 2025년 양산 시작" 파업 시위 벌이는 자동차노조[AP 연합뉴스 자료사진]한 달 반 동안 이어진 미국 자동차업체 3사와 노조의 동시 파업은 포드의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 측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경쟁사들에 비해 높은 인건비 부담을 안게 된 포드는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고 SK온과 두 번째 켄터키 배터리공장의 가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