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이드 수혜 자격 강화 추진
연방의회 공화 지도부 근로요건 추가 등 검토 연방하원 공화당이 연방정부 지출 감축 등을 위해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의 수혜 자격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19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메디케이드에 대한 예산 가운데 약 8,800억 달러 대규모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기조에 맞춰 연방정부 지출을 약 2조 달러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존슨 의장 등은 메디케이드 예산 감축을 위해 근로 의무 요건 추가 등 수혜 자격 강화를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