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에 불지르기 유행 틱톡 챌린지에 ‘비상’
학교에서 지급한 노트북에 납이나 금속을 넣어 불꽃을 일으키는 틱톡 챌린지가 학생들 사이에 퍼지며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남가주 교육구들은 자칫 실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난이라며 즉각적인 경고에 나섰다. 이른바 ‘크롬북 챌린지(Chromebook Challenge)’로 불리는 이 유행은 충전 포트나 배터리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거나, 연필심과 같은 물체를 기기 포트나 콘센트에 삽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옥스나드 교육구는 월요일 저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크롬북이 과열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