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램펠 칼럼] 기업의 탐욕과 맥도날드의 가격 인하
희소식 한가지! 마침내 우리가 기업의 탐욕을 꺾었다. 이건 미국 전체에 대단한 희소식이다. 인플레이션을 기업의 탐욕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집단이 이타적인 행동을 취했다는 경이로운 사실에 반가움을 표시한다. 6월의 물가는 한달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패스트푸드 체인이 저마다 “밸류 메뉴”를 앞세워 본격적인 가격 전쟁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햄버거 애호가들은 한바탕 호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에 버거 킹이 5달러짜리 “유어 웨이 밀”(Your Way Meal)을 내놓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