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비자 놓고 트럼프 진영 내홍 심화
기술직 비자 확대 문제에지지층과 빅테크 간 분열머스크“H-1B 비자 중요이 문제 전쟁 선포할 것”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둘러싼 ‘트럼프 진영’ 내부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새롭게 부상한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기술업계 인사들과, 오랜 트럼프 골수 지지자들이 대부분인 이민정책 강경파 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침묵을 지키던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 등 기술업계 인사들의 입장에 힘을 실어줬지만 논쟁이 그것으로 종식될지는 지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