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파탐’ 혼란…인공감미료 정말 괜찮을까?
WHO·국제암연구소 ‘발암가능 물질 분류’ K(43)씨는 3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탄산음료와 단 음식을 좋아하지만 체중과 혈당 조절을 위해 제로 슈거 음료와 식품을 자주 먹는 편이었다. 그런데 최근 제로 슈거 식품에 들어 있는 인공감미료가 체중 조절에 도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도를 접하고 고민에 빠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15일에 발표한 비당류 감미료에 대한 새 지침에서 체중을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