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미끼’ 이민사기 여전히 기승
전문 컨설턴트 광고 내 수수료 챙기고 연락 끊어 한국에 사는 한인 김씨는 취업이민을 오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급행 이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이민을 준비 중이었다. 컨설턴트가 3인 가족 영주권 수속 대행 비용으로 상담사가 제시한 금액은 계약금 1만달러, 노동허가 접수 1만달러, 노동허가 승인 1만5,000달러, 이민국 승인 1만5,000달러 등 총 5만 달러에 달했다. 김씨는 곧 영주권을 받게 해주겠다는 말을 찰떡같이 믿고 돈을 송금했지만, 이 컨설턴트는 그 후로 차츰 연락이 뜸해지더니 급기야 번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