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 대장암 사망 위험 낮춰”
오젬픽과 위고비,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GLP-1R)에 작용하는 당뇨병·비만 치료제가 대장암 환자의 5년 내 사망 위험을 60% 이상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C 샌디에고 의대 라파엘 쿠오모 교수팀은 12일 암 연구 저널에서 UC계 의료기관 대장암 환자 6,8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대장암 환자 사망률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당뇨·비만 치료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