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아, 영수증에 고객 금융정보 노출
2,425만달러 배상 합의 글로벌 가구·가정용품 제조기업 ‘아이키아’(IKEA)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영수증에 노출한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해 거금을 배상하게 됐다. 16일 시카고 언론과, 집단소송 관련 웹사이트(IKEA US FACTA Class Action) 등에 따르면 아이키아는 미국 매장에서 발행한 종이 영수증에 고객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번호 5자리 이상을 노출했다가 소송에 직면했다. 고객 윌라드 리처드슨과 제이미 요먼스는 2019년 10월 아이키아 영수증에 카드번호 첫 6자리와 마지막 4자리가 찍혀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