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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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추방과정 공개하라”… 시민단체 소송

ACLU, 이민세관단속국에 트럼프 취임 앞두고 요구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당국의 구체적 추방 과정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냈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이날 LA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상대로 ‘빠른 불법 이민자 추방’의 과정을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ACLU는 ICE가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할 때 사용하는 민항 전세기의 계약 내용과 비행장 및 지상 수송편 운용 내역, 어린이가 포함된 추방자들의 항공편에 적

이민·비자 |불체자 추방,과정 공개,시민단체 소송 |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군동원 계획' SNS글에 "사실이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및 군사자산 활용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내년 1월20일) 직후부터 실시하기로 공약한 불법체류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보수 법률 단체 '사법 워치'(Judicial Watch)를 이끌고 있는 톰 피턴의 관련 게시물에 "사실이다(TRUE)!!!"라는 댓글을 달았다.피턴은 지난 8일 올린 게시물에서 "보도에 따르면 출범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추방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든의 침공'(불법이민자

이민·비자 |불체자 추방에, 군동원 계획 |

텍사스 자체 ‘불체자 추방’ 논란

체포·구금 주법 시행 강성 반이민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를 직권으로 체포·구금해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법을 제정해 월권 및 위헌 논란이 일고 있다.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벗 주지사는 지난 18일 텍사스 남단 브라운스빌의 국경 펜스 앞에서 주의회가 제출한 이민법 SB4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를 주 사법당국이 체포하고 구금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법이다. 이 법은 내년 3월에 발효될 예정이다.애벗 주지사는 “이 법안은 불법이민자 밀입국에 대해 최소 10년의 징역형

이민·비자 |텍사스,불체자 추방 |

단순 불체자 추방 줄인다

장기 불법체류자 비롯 고령·미성년자 혜택 바이든 행정부가 이민자 추방 대상 범위를 대폭 좁히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한인들을 포함해 이민 신분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장기 불법체류자 및 고령 및 미성년 이민자들의 추방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민자 체포와 추방 대상자 범위를 좁히는 내용이 담긴 새로운 단속 지침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자로 발표된 해당 지침은 60일 이내로 효력이 발생한다. 마요르스 장관은 “미 전역의 1,100만여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비자 |단순불체자, 추방줄인다 |

작년 귀넷 불체자 추방 684명... 조지아서 최다

■‘시큐어 커뮤니티스’ 지역별 추방현황조지아, 작년 3,493명 주별 4위2012년 이후 6년래 최다 규모귀넷 추방자, 주전체 20% 차지2016년 309명 이후 급격 증가불법 체류 이민자들이 추방될 가능성은 거주 지역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추방 위험은 지역에 따라 10∽40배까지 격차가 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사법당국의 이민단속 협조 여부에 따라 추방될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귀넷을 포함한 조지아는 전국적으로도 불체자 추방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 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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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이러니’…불체자 추방 더 어려워져

셧다운 여파, 추방소송 수년씩밀려 체포 늘어 이민법원 적체 ‘눈덩이’전자고용자격확인(E-Verify) 중단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트럼프 대통령의 당초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경보안 강화와 불법체류 이민자 신속추방을 주장하며 셧다운 사태도 불사했지만 셧다운 사태가 길어지면서 이민자 추방절차가 오히려 지연되고, 이민자 불법 취업 단속은 더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 전국의 이민법원이 마비상태에 놓였고,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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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폐지” vs. “불체자 추방”

“ICE 폐지” vs. “불체자 추방”셰리프 경관들의 이민단속이 일상화되고 있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셰리국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 22일 벌어졌다. 이날 시위에는 “ICE 폐지”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위참가자들 한편에 ICE와 셰리프 이민단속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뒤엉켜 서로 정반대 구호를 외쳤다. “ ICE 지지”와 “불체자 전원 추방”구호를 외치는 주민들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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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추방 287(g) 확산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반이민 정책이 확산되면서 조지아에서도 대표적 반이민 프로그램 중 하나인 287(g)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부치 콘웨이 귀넷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관한 '피난처 도시' 대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콘웨이 국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287(g)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은  귀넷과 캅, 홀, 화이트필드 카운티 4곳이었지만 2월 초에 바토우와 플로이드 카운티 그리고 조지아 주교정국이 새롭게 287(g)프로그램 시행을 결정했다.287(g)

이민·비자 |귀넷,287(g),부치 콘웨이,트럼프,피난처 도시 |

불체자 추방 빨라진다

이민판사 소송재량권 크게 제한법무부,추방소송 신속진행 지시연방 법무부가 이민법원 판사들에게 계류 중인 추방재판을 지연 없이 신속하게 진행할 것으로 지시해 소송에 계류 중인 불체자들의 추방절차가 빨라 질 것으로 보인다. 제프 세션스 연방 법무장관은 17일 미 전국 이민법원 판사들에게 추방재판을 지연시키지 말 것을 지시하는 명령을 발동했다. 이민법원은 법무부 산하 이민재심집행국(EOIR) 소속으로 연방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되어 있으나, 법무장관이 이민법원에 재판과 관련한 명령을 발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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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불체자 추방 급증

7월말 4만3,600여명...지난 해 대비 31%↑조지아 등서도 4,300여명 체포... 75%증가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2017년도에만 서류미비자 추방사례가 31%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방법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방판결을 받은 불법이민자들의 숫자는 5만 7,06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3,595명과 비교해 31%가량 증가한 규모다.이에 반해 연방이민판사가 최종 판결을 내린 총 이민재판건수는 7만 3,127건으로 작년에 비해 15%

이민·비자 |추방,트럼프,반이민,이민 |

불체자 추방에‘천문학적인 혈세’

20년간 600억달러 투입 예상연방 정부가 불법체류 이민자 한 사람을 추방하는데 평균 1만 800여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이민자 추방에는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CNN방송은 13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2016회계연도 한 해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는 데 지출한 예산은 32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연방 당국이 추방한 전체 이민자 45만명 중 ICE가 추방한 이민자는 24만명에 달한다. ICE의 24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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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추방협박 이민사기 집중단속

LA시 검찰 '이민 컨설턴트 규제'키로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이 계속되면서 이민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이민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LA시 검찰과 사법 당국이 대대적인 합동 단속 강화에 나선다.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들어 불체자들을 대상으로 거액을 주면 영주권을 마련해주겠다고 현혹한뒤 돈을 받고 잠적하거나 돈을 주지 않으면 곧 추방당할것이라고 협박하는 사례들이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이민자 컨설턴트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퓨어

이민·비자 |이민사기 |

불체자 추방 속도 빨라질 듯

‘신속추방’(Expedite Removal) 대상 불체자를 대폭 확대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판사 50명을 추가 채용해 이민구치소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어서 이민당국의 불체자 추방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BBC 방송은 10일 52만건이 넘는 사상 최악의 이민법원 소송적체에 시달리고 있는 미 법무부가 신속한 이민자 추방을 위해 이민판사 50명을 추가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을 추방대상 이민자들이 수감 중인 이민구치소에 배치해,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이민법원에서 대부분 서류를 통해 소송

이민·비자 |불체자,추방,이민판사 |

‘불체자 추방막기’기금 만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 확대에 나선 가운데 LA 지역 정부가 불법체류자를 추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변호사 비용 등을 지원하는 펀드를 3월 중 설립한다.LA 지역에서 이민재판에 넘겨지는 불체 신분 이민자의 3분의 2 이상이 비용 부담 능력이 없어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처지이고, 특히 이들 중에는 가난이나 마약조직의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들어온 여성과 어린이도 많아서 어린이가 변호사 없이 법정에 서는 경우도 있다.이에 따라 LA 시와 카운티 정부가 각각 200만달러와 300만달러를 내고 민간 재단이 500만달러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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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추방, 우유값 90% 폭등할 것”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대통령이 된다면 미 소비자들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대로 취임 직후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과 이민자 추방에 나설 경우, 이민노동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는 미 농업 생산이 큰 타격을 입게 되고,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가 크게 치솟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9일 미 농장주 단체 ’미 농장연맹‘(American Farm Bureau Federation 이하 AFBF)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정책 공약을 충실히

이민·비자 |이민,불체자,추방,우유갑,폭등 |

불체자 추방 올해 전년보다 감소

연방 이민당국은 지난 9월말 끝난 회계연도 말까지 45만 954명의 불법적인 이민자들을 외국으로 내보내 전년도에 비해 인원이 약 3% 줄었다고 30일 발표했다.제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숫자가 줄어든 것은 그동안 단속강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국토안보부는 공공안전과 국경보호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한 단속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지난 회계연도에 국외추방은 34만 4,354명이었으며, 자발적인 출국자는 10만 6,600명으로 집계됐다.한편 국토안보부는 2017년도 남부 조지아 지역에 사설 운영 이민구치소 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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