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항 ‘교량 붕괴’ 11주만에 정상화
잔해 제거해 항로 복원 지난 10일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서 연방 해안경비대 선박이 현장 복원 작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로이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이 교량 붕괴 11주만에 운영을 정상화했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과 해군 인양 잠수부들은 항로 복원을 위해 파탑스코강에서 약 5만톤의 잔해를 제거했다고 사고 대응 사령부가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10일부로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볼티모어항에서는 지난 3월26일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