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자택서 아들이 발견해 119 신고…응급실에서 사망 판정1971년 데뷔해 '전원일기'로 대상…개성파 캐릭터로 영화·예능서 활약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연합뉴스 자료사진]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최장수 방송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출연했던 개성파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김씨는 이날 아침 자신의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