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화 시민권자들도 불안… 미국 여권 신청·갱신 러시
이민자들 “나도 잡혀갈라”시민권 취득 증명 위해 우체국 신청 창구 긴 줄여권사진 업소 등도 특수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지인 부에나팍의 연방 우체국 내 여권 수속 창구에 예전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 김모(50)씨는 미국 시민권을 딴 후에도 특별히 필요하지 않아 미국 여권을 발급 받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국무부에 여권을 급히 신청했다. 김씨는 “난 시민권자지만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가 너무 불안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싶었다”며 “혹시라도 확실한 신분 증명이 필요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