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묻지마 총격' 사망 30대 한인 여성 장례식 엄수
사고 발생 10일만…시애틀 총영사·시장·경찰국장 등 참석 지난 13일 시애틀에서 '묻지마 총격'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30대 한인 여성의 장례식이 엄수됐다.24일 시애틀 한인회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시애틀 아카시아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모 씨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다.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가게 문을 열기 위해 출근하던 중 '묻지마 총격'으로 세상을 떠난 지 10일 만이다.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를 비롯해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애드리안 디아지 시애틀 경찰국장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