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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 “한인 청소년 15~20% ‘우울증’… 전문가 도움 받아야”

인터뷰-조만철 정신과 전문의‘질풍노도’10대 청소년 변화 극심 시기가족들 관심·격려·전문가 상담치료 중요 “10대 청소년기를 흔히‘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한인 청소년들의 15~20%는 크고 작은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죠. 너무 늦지 않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본보는‘위기의 청소년들’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자살과 마약중독, 입시 스트레스 등 한인 청소년들을 위험으로 내 몰고 있는 여러 상황을 살펴 봤다. 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50여년간 정신과 전문의 활동하고 있는 조만철 박사와의 대

사회 |한인청소년, 우울증, |

[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 ‘값싸고 쉽게 구입’ 쉬쉬 숨기다 중독 늪에

전체 고교생 3분의1 이상알콜·펜타닐 등 다중남용성적 부담에 손 대기도학부모-전문가 함께 나서야  미주 한인사회 청소년들의 위기 중 큰 부분은 바로 마약 문제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여름 마약에 중독된 한인 청소년이 결국 이로 인해 숨진 사례가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충격을 준 가운데(본보 10월26일자 보도) 친구들과 함께 한 두 번 마리화나와 펜타닐 등 마약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중독의 늪에 빠지는 한인 자녀들의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 남용 문제는 특히

사회 |우리의 자녀 위험,마약, 위기의 청소년 |

〈기획특집: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살리기4〉한인 자동차 시장,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나요"

5월 판매량, 4월보다 급상승온라인, 맞춤형 서비스 확대한인 에이전트들 "와 보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의 경제와 모든 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판매부진을 겪던 자동차 시장도 바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tional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 NADA) 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3월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시장이 큰 혼란을 겪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 환

기획·특집 |자동차,시장,코로나,귀넷,조지아 |

〈기획특집: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살리기3〉 팬데믹에도 한인 부동산 시장은 파란불

최저 모기지 이자율에 ‘주택 구입 적기’가상 투어 등 새로운 온라인 기술 도입부동산 전문인을 믿고 적극적으로 선택 코로나19 사태에도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꾸준하게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급격한 가격 하락도 없고, 급매 처분에 나서는 셀러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역대 최저 수준의 낮은 이자율을 이용해 ‘새집을 마련 해볼까’하는 홈바이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집값도 하락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집값은 계속 오르고있다.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은 전염병 사태로 일시적인 침체를 보인 애틀랜타 부동

기획·특집 |코로나,부동산,경기,동향 |

〈기획특집: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살리기2〉 한인 식당업계, "다시 일어서야죠"

위생·방역 통해 소비자의 안전·건강 우선투고·딜리버리, 마케팅 등 시장 회복 노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Pandemic) 영향으로 전 세계 외식업계 큰 타격을 받아 매출 감소, 직원 감축 등 여러 상황에 직면해 바닥을 찍었으나 최근 경제 재개를 통해 회복을 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외식업계는 여느 때와 같이 활발히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지난 1월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외출을 금하고 동시에 지갑을 닫으면서 점차 가게 문을 닫게 되는 상황이 발

기획·특집 |코로나,기획특집,무너진,경제살리기 |

[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 미국서도 입시 스트레스… 고교생들 벼랑 내몬다

SAT 시험·원서접수 시즌불안장애·우울감 등 커져구토·두통·소화불량 등도자녀와 대화로 해법 찾아야[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 미국서도 입시 스트레스… 고교생들 벼랑 내몬다 올해 12학년인 김모군은 지난 8월 SAT 시험을 앞두고 소화불량과 함께 시도 때도 없이 구토감을 느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 헛구역질이 나서 하루 종일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었지만 구토가 올라올 때마다 화장실로 뛰어가기 일쑤였다.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힘들게 음식을 넘겨도 그대로 게워 내거나 설사를 했다. 염

사회 |우리자녀, 입시스트레스 |

[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 고립감·우울증·정체성 혼란 ‘극단선택’ 내몬다

기획시리즈 - 우리의 자녀가 위험하다10~24세 사망원인 2위아시아계 20년새 2배 ↑펜타닐 등 마약도 한몫이상 증후 즉시 대처를 지난 3월 남가주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딸이 자살하고 두 달 뒤 아빠의 극단선택으로까지 이어진 한인 부녀의 비극적인 소식은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 줬다. 하버드 웨스트레익 10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모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57일 만에 아버지 마저 LA 공항 인근 405번 프리웨이와 10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에서 투신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이 해당 학교

사회 |고립감·우울증·정체성 혼란,우리의 자녀가 위험 |

[본보 후원 이민 120주년 기획 - 태평양 요트 원정대 제1신] 거센 파도 뚫고 호놀룰루 무사히 입항

출항한지 31일만에 고난 뚫고 하와이 도착  본보 후원으로 이민 120주년 기념 태평양 요트 횡단에 나선 남진우 대장(뒷줄 왼쪽 두번째) 등 원정대가 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 하와이 한인회와 가족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 [노세희 기자]“거친 파도를 뚫고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역사적 대장정의 첫 기항지 호놀룰루에 도착했습니다” 초기 한인 이민 선조들의 첫 이민길 항로를 거슬러 오르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태평양 요트 횡단 대장정에 나선 남진우 대장을 비롯한 4인의 원정대가 3일 오전

사회 |태평양 요트 원정대 |

“디지털 공공외교 기획자 모십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모집 “메타버스 등 활용한 ‘디지털 공공외교’ 기획자를 찾아라”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은 18일부터 한 달간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사업을 지원하는 ‘2022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우리 국민의 공공외교 인식을 확대하고,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저력은 우리 국민이 기획자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회 |디지털 공공외교 기획자 모집 |

하이브, 이수만 손잡고 SM 인수…K팝 공룡 기획사 탄생

이수만 지분 14.8% 4천228억원에 인수·1대 주주 등극…공개매수도 진행방시혁 "이수만 방향성에 전적으로 공감"…SM 지배구조 개선 속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경쟁사인 대형 K팝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한다. 이로써 K팝 업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NCT 등을 한 지붕 아래 거느린 초대형 '공룡' 기획사 탄생을 앞두게 됐다.하이브는 이수만 SM 대주주 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

경제 |하이브, 이수만 손잡고 SM 인수 |

[광복절 77주년 특별기획] 아인슈타인도 한국 독립 위해 목소리 냈다

임창영 부부 주최 ‘한국 독립 후원 만찬’에 참석 발언‘프린스턴 헤럴드’1944년 4월21일자 신문 1면 게재프린스턴 유학생 임창영 독립운동 활동중 아인슈타인과 인맥1944년 4월15일 프린스턴대에서 열린 한국 독립 후원 만찬 행사를 소개한 프린스턴해럴드 4월21일자 지면. 1면 머릿기사(왼쪽)와 7면 기사로 보도됐으며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 등의 발언 내용도 담겼다.“세계적 석학 아인슈타인도 한국 독립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의 독립을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에서 고군분투하던 박사 과정생의 열망에 이끌려 한국

기획·특집 |아인슈타인도 한국 독립 위해 목소리 냈다, 광복절 77주년 특별기획 |

■ 신년기획- 한국대선 두달 앞으로 : ‘장밋빛 공약’ 이번엔 지켜질까

<하> 20대 대선 주요후보 공약대선후보 모두 재외동포청 설립 공약 내걸어이행방법 구체적 설명없어 실현 가능성 우려 재외동포청 설립 이번에는 실현될까.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한국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일제히 재외동포청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재외유권자의 표심을 구하고 있다.본보가 20대 대선에 나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밝힌 재외동포 관련 공약을 확인한 결과 모두 재외동포청 신설을 약속했다.재외동포청 신설은

정치 |한국대선 두달 앞으로,장밋빛 공약 지켜질까 |

백신 맞아야 팝스타 콘서트 본다…공연기획사, 의무화 추진

미국의 최대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만 팝스타들의 콘서트 관람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라이브 네이션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을 억제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러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대중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등이 보도했다.라이브 네이션은 자사의 공연장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계획 중인 팝스타들이 팬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공연장 현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 음성 판정 결과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nb

사회 |백신의무,콘서트 |

기획 / ‘코로나 블루’ 3년째… 스트레스 누적, 변이 확산 희망 안 보여

한인들 상담 대기만 5개월 한인 정모씨(41)는 지난 연말부터 무기력함과 우울감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정씨는 “어떤 일을 해도 즐겁지가 않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나 싶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는 할지, 그리고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뭐가 크게 달라질지 비관적인 마음만 든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우울증이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현재의 나도 우울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씨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한인들 사이에서는 우울감을 겪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3년

사회 |코로나 블루, 상담대기,한인들 |

한인 기자 아동성착취 심층 기획

한인 제이유 기자 편집 책임NBC 방송 7부작 시리즈 한인 방송기자 제이 유씨를 편집부문 책임자로 NBC 샌디에고 기획팀이 제작한 7편의 시리즈 ‘스톨런’(Stolen)이 에드워드 R. 머로우 지역별 디지털·혁신·사운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3관왕에 올랐다. 올 여름 전국 시상식 후보로 참가하는 이 시리즈는 아동 성매매 및 착취 현장을 1년 동안 심층 취재한 NBC 샌디에고 기획 7부작이다. 이 시리즈는 생존자와 옹호자, 인신매매범, 성 구매자의 시각에서 아동 성매매를 보여주어 커뮤니티와 학교 내

|한인기자,아동성착취,심층기획 |

■ 신년기획- 한국대선 두달 앞으로 :대선 때마다 재외동포 정책 공약 ‘공염불’

<상>제20대 한국 대선 2달 앞 역대 대선 재외동포 공약  지난 2016년 재외선거 당시 LA 지역 유권자들이 재외투표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오는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미주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 선거는 6주 뒤인 2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대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들의 관심과 기대 역시 한껏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 대선후보들이 재외국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지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

정치 |재외동포,정책공약, 공염불 |

[기획 ] K-푸드 주류 시장 사로잡다-라면·김치 이어 고추장 ‘핫’

코로나 속 수출 급신장인삼류 52%^장류 40%↑현지 생산·마켓팅 강화물류 적체 등 해결해야 한국산 농수산 식품의 미국 수출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K-푸드 열풍을 타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김치와 인삼이 인기를 얻으며 라면과 함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간편식인 면류와 고추장을 비롯한 한국식 소스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품목도 다양해지면서 수출이 늘어난 결과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획·특집 |K푸드 |

애틀랜타총영사에 박윤주 외교부 인사기획관

대한민국 외교부는 26일(한국시간)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에 박윤주 외교부 인사기획관(사진)을 임명했다.1970년생으로 1993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총영사는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2002년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무역 및 투자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박 총영사는 외교부에서 미국 1등서기관, 이란 참사관, 북미2과장, 보스턴 부총영사, 호주 참사관, 북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9월부터 외교부 인사기획관(국장급)으로 일해왔다.박 신임 총영사는 경력의 대부분을 워싱턴 근무 등 통해

인물·인터뷰 |박윤주,애틀랜타총영사 |

한국행 할인·경품 이벤트…아시아나, 미주노선 특별기획

아시아나항공이 한국행 항공권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한국행 특가 항공권과 경품행사 등을 포함하는 특별한 봄 여행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18일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한국관광공사, 유명 여행사들과 함께 온라인 여행 박람회인 ‘Travel Mart Spring ‘21’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Travel Mart Spring ‘21’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가 매년 봄/가을 2회 실시하는 한국행 항공권/여행상품 이벤트이다. 저렴한 가격의 한국행 항공권 할인 구매와 더불어 여행사의 건강검진 상품,

경제 |아시아나,할인,한국행 |

■미주한인이민 118주년 기획 - 뉴욕·뉴저지 첫 한인이민자는

1895년 의료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도움으로 유학길첫 한국인 여성 유학생 미 언론서도 큰 화제뉴저지는  서재필 이어 두번째 시민권자 서광범  한인들이 미국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역사가 올해로 118년이 지났다. 그렇다면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인 이민의 역사를 시작한 이들은 누구일까. 본보가 사전 연구들과 19세기 말 미국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한 결과, 뉴욕의 첫 번째 한인 이민자는 한국인 최초 여성 의사로 이름 높은 에스더 박과 박여산 부부로 여겨진다. 이에 반해 뉴저지 한인 이민사

|뉴욕,최초,이민자,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