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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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라티노 인구 급증∙∙∙격차는 여전

인구 100만명∙∙∙전국 아홉번째고교졸업∙대학진학률 평균이하가족부양 위해 학업중단 사례도40% 이상 무보험∙∙∙빈곤율 20%  조지아 히스패닉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무보험률과 빈곤률 그리고 낮은 대학 진학률 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달 조지아 라틴계 비영리단체들은 센서스 자료를 심층 분석해 조지아 히스패닉 커뮤니티 현황과 문제점을 다룬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히스패닉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전국 50개 주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201

정치 |조지아, 히스패닉, 라티노, 인구, 센서스 |

50년 뒤 한국 인구 ‘노인이 절반’

2072년 3,600만명 전망 65세 이상이 47% 달해 현재 5,200만명인 한국 인구가 오는 2072년에는 3,600만명으로 약 1,60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고령인구 비중은 47.7%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통계청은 23일 이러한 전망을 담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한국 인구는 5,200만명 규모로 전 세계 29위에 해당한다. 다만, 오는 2072년 인구가 대폭 줄어들면서 순위는 59위까지 밀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

사회 |50년 뒤, 한국 인구 |

중국인들이 사재기했는데... 인구감소로 쪼그라든 이 전자제품

전기밥솥의 역사오늘날 우리는 전기밥솥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냄비 밥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가스조차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 밥은 석유풍로에 양은 냄비를 올려 지었다. 어린 나는 누룽지를 먹을 수 있다고 좋아했지만 짓는 사람 입장에서 냄비 밥은 만만치 않았다. 밥을 짓는 동안 앞에 버티고 서서 불 조절을 잘해야만 했다. 안 그러면 밥이 설거나 타기 일쑤였다. 전기밥솥의 등장과 더불어 냄비로 밥 짓는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 밥솥은 쌀만 잘 챙겨 넣어 주면 타이머에 따라 알아서 밥을 지어준다. 더군다나 압

라이프·푸드 |전기밥솥의 역사 |

"손주 돌보려고 이사"…일부주 인구까지 늘린 '조부모 육아'

플로리다·텍사스 등 남부, 청년층 이어 노년층 인구도 증가 맞벌이 가족 증가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아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손주를 돌보기 위한 조부모들의 이사가 일부 지역의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아기를 따라 이사하는 조부모들이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촉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주를 돌보기 위해 자녀들 옆으로 주거지를 옮긴 조부모들의 사례를 조명했다.62세 동갑인 데이비드·신시아 헬드 부부는 북동부 뉴저지에 살다 손녀의 출생에 맞춰 딸 부부가

사회 |조부모 육아, 남부, 노년층 인구도 증가 |

귀넷카운티 인구 100만 넘었다

ARC, 금년 4월 101만명 추산풀턴 이어 조지아 두 번째로  귀넷카운티가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됐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2023년 중반쯤 카운티 주민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었다.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는 10일 11개 카운티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인구 추정치를 발표했다.귀넷 카운티에 대한 ARC의 추정치는 인구가 10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3년 카운티 추정 인구보다 14,900명, 즉 1.4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최신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이

사회 |귀넷카운티 인구, 100만 명 |

이민자 인구 20년래 최대폭 증가

퓨리서치 센서스 분석작년 한 해 160만명 ↑전체 절반이 시민권자 지난해 미국내 이민자 인구가 20년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작년 한 해 미국 이민자 인구가 160만 명 증가해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연방 센서스국인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미국 내 거주하는 이민자는 4,78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60만 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민자 인구에는 귀화한 미국 시민, 합법

이민·비자 |이민자 인구,최대폭 증가 |

애틀랜타 인구, 전국 최대 규모 성장

2022-23년 1년새 12,000명 증가 증가율 미 6위, 미 6대 도시 등극 애틀랜타가 2023년 거주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다른 도시를 압도하는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연방 인구조사국이 지난 5월15일(목)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시는 2023년 인구 50만명이 넘는 대도시에 등극했고, 이는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D.C.를 제치고 미국에서 6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 애틀랜타는 2022년부터 2023년 단 1년 사이에 12,000명의 신규 주민을 추가했으며, 전국 인구 증가율에서 6위를 차지했다. 애틀

사회 |애틀랜타 인구 |

미국내 한인 인구 202만… 가구소득 10만불

센서스 2023 ACS 표본조사OC 11만5천불로 높아주택 소유비율 56%   2023년 ACS한인인구 현황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명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1.7%(3만3,998명) 증가를 보이며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연방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 인구현황 자료에 따른 것이다. ACS는 매 10년마다

사회 |미국내 한인 인구,202만 |

인구 중 어린이 비중 한국 11.2%, 일본 11.3%

한국과 일본이 전체 인구에서 어린이(15세 미만)가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1.2%로 가장 낮았고, 일본이 11.3%로 그다음으로 낮았다.한국과 일본 모두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일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15세 미만 어린이 통계(지난달 1일 기준)를 발표했다.일본의 15세 미만 어린이 수는 1,40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3만6,000명 감소했다. 43년 연속 감소다. 1954년 2,989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1982년부

사회 |어린이 인구, |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월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1일 발표한 미국내 아시안아메리칸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인 인구는 205만1,572명으로 추산됐다.이같은 수치는 중국계와 인도계, 필리핀계, 베트남계에 이어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이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중국계가 약 546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계 494만 명

사회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

“금세기말 전세계 인구절벽 덮친다”

“대부분 국가 인구 감소” 21세기 말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인구 감소 국면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이날 영국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100년까지 전 세계의 합계 출산율은 1.59명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0년 4.84명에 이르던 세계 출산율이 2021년 2.23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같은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가별로 보면 전 세계 204개국 중 155개국(

사회 |전세계 인구절벽 |

‘베이비 부머 인구 감소가 교계에 미칠 영향’

장례식 늘고 예배 출석 감소 2차 세계대전 이듬해인 1946년부터 1964년 출생한 세대를 베이비 붐 세대로 구분한다. 베이비 붐 세대 대부분은 60대를 넘겼고 일부는 이미 사망 연령대에 접어들었다. 2019년 기준 미국 내 베이비 붐 세대 인구는 약 7,16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사망 연령대에 진입하는 베이비 붐 세대가 매년 증가세다. 젊은 세대에 비해 보수적 신앙관을 보이는 베이비 붐 세대의 높아지는 사망률은 교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교회 정보 사이트 ‘교회가 답한다’(Church Answers)가 베이비 붐 인구

종교 |베이비 부머 인구 감소,교계에 미칠 영향 |

조지아, 인구 증가로 식료품점 부족

음식 구입 어려운 ‘푸드 사막’ 지역 빠르게 증가메트로 외곽 지역 주민들, 푸드뱅크에 의존 최근 연구 조사에 의하면 조지아로 인구가 급속하게 이동,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식료품 상점의 부족으로 음식 구입이 어려운 ‘푸드 사막’ 지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인베스트먼트 펀딩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에 거주하는 사람 중 거의 백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풀 서비스 슈퍼마켓’이 없는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인베스트먼트 펀딩은 조지아의 집값 상승과 인구 증가로 인해 점점 많은 사람들

사회 |조지아 인구 증가, 조지아 식료품점 부족 |

주민들 떠나는 LA 카운티 인구감소 전국 최다

지난 1년 간 5만명 이상 캘리포니아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LA 카운티가 지난해 인구 유출이 전국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인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LA 카운티 인구 추산치는 지난 2022년 7월1일 971만9,765명에서 지난해 7월1일 기준 966만3,345명으로 1년간 5만6,42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캘리포니아에서 뿐 아니라 미 전국 카운티들 중 가장 큰 감소로, 인구 감소수 2위는 같은 기간 2만8,306명이 줄어든 뉴욕주의 킹스 카운티였다. 이어 뉴욕주 퀸

사회 |캘리포니아, 인구 감소 |

애틀랜타 인구, 전국 6대 도시로 성장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제쳐대도시, 해안 지역 등도 증가 미국 인구 조사국이 새로 발표한 인구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가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미국에서 6번째로 큰 대도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애틀랜타 29개 카운티 지역의 인구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1% 남짓 증가해 630만 명에 달하며 거의 69,000명의 인구가 늘었다.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도 인구가 증가했지만, 애틀랜타의 인구 증가가 더 빨라 6위 자리에 포진했다.애틀랜타-샌디 스프링스-로스웰 등 대도시를 중심

사회 |애틀랜타 인구, 미전국 6대도시 |

새해 첫날 세계 인구 80억 돌파

지난해 7,500만명 늘어미 인구는 3억3,580만명 전 세계 인구가 새해 1월1일에 처음으로 80억명을 넘길 것이라는 연방센서스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방센서스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전 세계 인구는 총 7,500만명이 증가했다. 올해 인구 성장률은 1%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센서스국은 새해 첫날 하루 동안 지구촌에서 1초마다 4.3명이 태어나고 2명이 사망해 총인구 80억명을 넘길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미국 인구는 올해 170만명 증가해 새해 첫날을 기준으로 3억3,580만명을 기록할 것

사회 |새해 첫날, 세계 인구 80억 돌파 |

700만 재외동포, 한국 인구의 15% 차지…재외국민 비례대표 배출돼야

동포청 출범 후 기대감 ↑인재 영입은 ‘감감무소식’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각국 재외동포사회를 중심으로 재외선거 투표 참여 독려 운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700만 재외동포의 목소리를 대변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재외선거 시작 12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총선이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한 뒤 약 1년 만에 열린다는 점에서 재외동포 몫의 비례대표 의원이 당선돼 국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7번째 재외선거재외국민이

사회 |700만 재외동포, 재외국민 비례대표 배출돼야 |

메트로 애틀랜타 2050년 인구 8백만 명

귀넷 120만 명 초과 예상풀턴, 최대 카운티 지위 유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2050년 인구가 8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ARC)는 히스패닉계와 라틴계의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인구 노령화로 인해 21개 카운티로 구성된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가 2050년까지 7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발표했다. ARC의 CEO 애나 로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급증하는 인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인구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인프라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

사회 |메트로 애틀랜타 인구 |

급성장하던 중국 기독교 인구 정체 현상

2021년 처음 1%대로 떨어져 지난달 24일 중국 북경 슈엔우먼 인근 한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미사에서 중국 가톨릭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로이터]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던 중국 내 기독교 인구가 최근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기독교인으로 분류되던 중국 기독교인은 꾸준히 2%를 유지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을 기점으로 1%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중국 기독교인 정체 현상을 심층 분석했다. ▲ 80년대 초~90년대 말 두 배

종교 |중국 기독교 인구 정체 현상 |

올해 총기난사 사건 650건… “보급 총기, 인구수 넘어”

4명 이상 사상자 낸 총기 사건 발생 “약 하루에 두번꼴”미국 인구 100명당 총기 120.5대…규제 입법은 ‘제자리’ 총격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 [로이터=사진제공]  올 한해 미국에서 약 하루에 두번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EFE 통신이 30일 전했다.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은 총 650건으로 집계됐다.통신은 "대략 하루에 두번 꼴"이라고 짚었다. 이는 이 단체가 집계를 시작한 201

사건/사고 |2023 총기난사 사건, 65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