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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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 10월 2% 올라… 모든 품목군↑

2개월 연속 상승세 지속 10월 세계 식량 가격이 소폭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제외한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등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상승했다. 9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9월(124.4포인트) 대비 2%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지난 6월 121.2에서 7월과 8월 각각 121.0, 120.7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9월에 상승으로 전환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 가격지수는 전

경제 |세계식량가격,상승 |

금가격, $2,700 돌파…인플레 헤지수단 인기

금 가격이 7일 껑충 뛰며 2,700달러 선을 돌파했다. 7일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결제가(2,676.30달러) 대비 28.90달러(1.08%) 오른 온스 당 2,705.2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75포인트(0.72%) 낮은 104.33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초강세를 보이며 4년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던 달러 지수가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경제 |금가격, 인플레 헤지수단 인기 |

대선 앞두고 개솔린 가격 하락세

갤런 당 평균 3.16달러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활물가 지표의 하나로 활용되는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대부분의 주에서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달러에 근접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유소의 평균 일반 개솔린 가격은 3.1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다. 특히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을 포함해 19개 주의 개솔린 가격은 3달러 아래로 내렸다. 이는 과거 대선 때의 몇 주 전보다

경제 |개솔린 가격 하락세 |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공급망 부족에 신차값 급등한인들도 중고차로 눈 돌려차 업체 1,744달러 할인 중높은 오토론 금리도 걸림돌 공급망 부족으로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고차 가격은 하락하면서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2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신차와 중고차 가격 격차가 2만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반도체와 원자재 등의 공급망 부족 문제가 발생한 이후 신차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판매 촉진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

경제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 |

치솟는 가격·관망하는 바이어… 주택판매 부진

9월 기존주택 판매 384만채두달 감소·14년래 최저 수준 기존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하며 14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2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연율 384만채로 집계됐다. 2008년 주택시장 붕괴 여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때인 201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9월 수치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90만 채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 감소했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

부동산 |주택판매 부진,9월 주택 판매 |

스타벅스, 가격 올리고 할인은 축소

신임 CEO, 수익성 강조 스타벅스가 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리면서도 할인과 프로모션은 축소하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는 스타벅스 카페 운영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커피 판매에 더 집중하면서 시즌별 음료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 보다는 순익 등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스타벅스와 맥도널드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은 가격 인상에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할인에 더 의존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면서 프랜차이즈들은 할인 혜택을

경제 |스타벅스, 가격 올리고 할인은 축소 |

금 가격, 내년에 지금보다 10% 더 상승

    금 가격이 내년에 지금보다 10%가량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는 런던금시장연합회(LBMA)는 내년 10월 금 가격이 지금보다 약 10% 높은 온스당 2,917.4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물 금 가격은 올해만 약 29% 급등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연합] 

경제 |금 가격, 더 상승 |

“주택가격 부르는게 값” 이젠 옛말

▪메트로 애틀랜타 9월 주택시장 동향수요 줄고 매물 크게 늘어“시장 균형점으로 이동 중” 몇년 동안 셀러스 마켓을 형성했던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이 서서히 균형을 이뤄나가고 있다.부동산 정보 회사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 판매건수는 4,272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주택 매물 재고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5.8%나 늘어나 3.8개월치 주택공급량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조지아 MLS 최

부동산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 9월 주택시장, 셀러스 마켓, 바이어스 마켓, 조지아MLS |

메가밀리언 가격 게임당 5달러로 인상

2025년  4월부터 메가밀리언복권의 판매 가격이 게임당 5달러로 인상된다.  메가밀리언은 7일 현재 게임당 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복권 가격이 2025년 4월부터 5달러로 2.5배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가격 인상은 잭팟 당첨금 규모를 더 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메가밀리언 측은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잭팟 당첨금 규모와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더 빠르고 더 많은 기회의 고액 당첨금을 조성하고 ▶2등 당첨금을 최대 1,000만달러까지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밀리언 컨소시엄의 조슈아 존스

사회 |메가밀리언스,5불 인상 |

또‘금란’… 조류독감에 계란 가격 ‘들썩’

1년 전에 비해 28% 올라12개가 10달러까지 급증먹기 힘들어지는‘서민음식’   조류 독감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계란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3달러를 훌쩍 넘고 계속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  조루 독감 등으로 인한 공급 상황 악화로 미 전국의 계란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26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계란 가격(이하 12개 기준)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28%나 급등했다. 12개 계란 가격의 전국 평균 가격은 3.20달러로 1년 전의 2.00달러에 비해 많이 올랐다. 또 지난 7월의 3.08달러와

경제 |‘금란,계란 가격 급증 |

매일 먹는 커피·오렌지 가격 또 ‘들썩’

브라질 가뭄·화재 심각 커피 원두와 오렌지 수출 세계 1위 국가인 브라질에서 극심한 가뭄과 화재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수 주 째 계속되는 이중고에 농산물 생산량 차질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관련 시장은 벌써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대표적인 커피 품종인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16일 한때 뉴욕 선물시장에서 전날보다 3.3% 급등한 파운드당 2.6달러를 기록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올해에만 40% 가까이 비싸진 가격이다.세계 커피 시장을 고품질

경제 |커피·오렌지, 가격 |

커피 가격 또다시 ‘들썩’ 가뭄·태풍, 원두가 급등

커피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기후 현상으로 커피 선물(futures) 가격이 급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부스타 커피 선물은 지난주 런던 시장에서 장중 3% 가까이 상승했고 아라비카 선물은 뉴욕 시장에서 4% 가까이 뛰었다. 로부스타는 중남미, 동아프리카, 아시아의 고지대에서 자라고 아라비카는 서아프리카, 동남아, 브라질의 저지대에서 재배된다. 로부스타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주로 사용되는 커피 품종으로 베트남이 세계 최대 수출국인데 베트남에 폭풍으로 주요 재배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경제 |커피 가격,원두가 급등 |

온라인 식품가격 3.7%↓ 2014년 이후 최대 폭

지난달 온라인 식료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업체 어도비의 조사 결과, 8월 온라인 식료품 가격은 전월 대비 3.7% 하락했다. 이는 어도비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것이다. 온라인 식료품 판매는 전체 판매의 12% 정도만 차지하고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 변동 폭이 크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가계에서 소비하는 식료품은 공식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전체의 8.6% 정도 차지하는데 불과하지만 쉽게 미룰 수 없는 일상적인

경제 |온라인 식품가격,하락 |

가격 상승… 대용량 구매, 나눠 사용

생필품·식료품 비용절약 전국 소비자들이 여전히 식품 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코트라(KTORA)가 전했다. 올해 2분기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식료품비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인다. 연방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식료품비는 25%가 인상됐다. 식료품비가 4년 만에 빠르게 인상되고 유지되자 미국 소비자들은 식품 인플레이션에 더욱 예민해졌다. 이런 반응이 잘 나타난 곳은 미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매장의 젊은 회원 수 증가이다. 샘스클럽(Sam’

경제 |대용량 구매, 나눠 사용 |

6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6.5% 상승…사상 최고치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3.5%p 높아…뉴욕 상승률 9.0%로 최고 지난 6월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지난 6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3%)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6%(계절조정 후) 상승했다.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로 둔화한 것을 고려하면

부동산 |주요도시, 주택가격,사상 최고치 |

미친가격·보험료·수리비…‘차 소유주 3중고’

신차 가격 5만달러 육박중고차 가격 함께 상승세고금리·월할부금 767달러연체 압류 건수 23% 늘어 차량가격 고공행진과 함께 수리비와 보험료까지 상승하면서 차량 소유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중고차 매매상에 차량들이 진열돼 있다. [로이터] 미국 신차 가격과 중고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보임에 따라 차량을 보유하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엄청나게 큰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반도체 생산 감축 등 병목 현상이 생긴 이후 차량 가격이 급상승하며 차량 할부금은 물론

경제 |미친가격·보험료·수리비 |

해리스, 식료품 바가지 가격과 전쟁 선포

공권력 동원 폭리 기업 벌금 부과소비자 경제 정책 부정적 인식 탓식료품 가격 하락 효과는 의문가격 급등 원인 대부분 사라져 수요 감소로 식료품 가격을 내리는 기업이 늘고 가격 급등 요인도 대부분 사라져 해리스 후보의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제학자도 있다. [로이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식료품 바가지 가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민 가계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밥상 물가를 잡겠다는 것이다. 밥상 물가는 미국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인식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다. 수많은 미국인은 높은 식료품 가격을 보

기획·특집 |해리스, 식료품 바가지 가격, |

"진짜 싸네...비현실적 가격파괴" 시온마켓 7일장

9월 12-18일 '초특가 7일 장'한인선호 히트상품 가격파괴 시온마켓 둘루스지점(지점장 전무배)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초특가 7일장’을 개최한다.고객의 80%가 한인들인 점을 감안해 시온마켓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엄선해 인기상품으로 초특가 모음전을 마련했다. 전무배 지점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9개월만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통크게 쏘는 초특가전을 다시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착한 하얀쌀 햅쌀(20파운드, 4개한정) 정상가

마트정보 |시온마켓 7일장, 추석맞이 |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비보험 가격 절반으로 인하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자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의 의료보험 적용 제외 제품의 가격을 종전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로 '살 빼는 약'으로 더 유명하다.세계적인 비만 치료제 열풍 속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새 제품군 출시에 따라 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젭바운드의 한 달

사회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가격 인하 |

미국 소비자 67%는 가격보다 건강 ‘중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소비자들은 건강에 좋은 식음료 선택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기업 폰테라의 웰빙 영양 브랜드 누티아니(Nutian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중국, 일본, 한국, 영국, 미국에서 2,5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지난해 소비자의 67%는 웰빙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난 2021년 55%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응답자의 62%는 건강식품에 대한 신뢰가 과학적 증거와 성분의 효능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경제 |미국 소비자,건강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