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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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작년 12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는 질문해 본다. 지난 한해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은 없었을 까요?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어떻게 살아왔고, 누구와 만났고, 무엇을 추구하며,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나의 말과 행동이 나와 내 주위 분들께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또 내가 어떤 마음을 가졌었는지. 내 마음을 어떻게 썼는지 들여다 보게 된다. 그동안 나는 내 자신에게 행복

외부 칼럼 |오늘과 내일,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가정법 전문변호사,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

C Land 부동산 2025년 새로운 도약 다짐

12월 30일 뉴저지서 송년모임유튜브 통한 마케팅 더욱 강화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30일 뉴저지 포트리 타운에 위치해 새로운 설비로 개장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약 50여명이 모여 송년 모임을 갖고 한해를 마감하며 2025년 새해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C Land 부동산은 올해 한해, 작년 대비 110% 정도의 실적을 달성함으로, 특히 주택 부동산 경기의 침체에서 회복되는 시간을 맞이하는 해로 마감했다. 또한 올해 새로히 출범한 CBCG(C Land Business Consulting Grou

부동산 |C Land 부동산, 송년회, 새로운 도약 |

1살 아들을 참수하다니… 짐승같은 아빠 ‘충격’

가정폭력 체포 직전 북가주에서 1살 된 아들을 참수해 살해한 비정한 아버지가 체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8세의 안드레이 뎀스키가 살인 및 폭행 혐의로 지난 20일 체포된 후 기소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4시15분께 새크라멘토 카운티 7500블럭 베르사유 웨이에 위치한 주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 경관들은 집 밖에서 뎀스키의 아내와 그녀의 어머니를 발견했다. 뎀스키 아내는 뎀스키가 자신과 어머니를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사건/사고 |1살 아들, 참수, |

애틀랜타 한인 최대 행사 '성공적 개최' 다짐

미주 총연 및 애틀랜타 상의 철저히 준비참가기업, 지역경제, 한인사회 윈-윈해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가 4개월 후인 내년 4월 17일-20일, 애틀랜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및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은 “11일 밤 30인 이상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이 화상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애틀랜

경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적 개최 |

한국 대통령들이 즐겨 찾던 '이 식당', 푸짐한 스웨덴 술상에서 시작됐다

뷔페의 역사나의 첫 뷔페 경험은 1987년,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이렇게 많은 음식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니. 순수하게 규모만으로도 초등학생을 압도했던 뷔페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의외로 버터였다. 녹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입 거리로 잘라 찬물에 띄워 놓은 형국이 마냥 신기했다.‘포션’, 즉 1인용 버터가 등장하기 이전의 일이었다. 30여 년 뒤인 오늘날, 뷔페는 식사의 양극단에 걸쳐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쪽 끝은 고급 호텔의 식당이다. 지난 연말 성인 기준으로 이용액이 1인당 20만 원을 넘긴 곳들이 등장해 뉴스거리였다

라이프·푸드 |뷔페의 역사 |

계란 품귀 조짐, 가격 올라

수요증가, 조류독감으로 생산감소다즌에 3달러 중반대 상승세 보여 추수감사절 및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수요가 늘고 조류독감이 계속 창궐하면서 계란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 도시에서 12개 계란의 평균 가격은 10월에 3.37달러였다. 평균 가격이 3.82달러였던 9월보다는 낮지만, 작년 10월의 12개 계란의 평균 가격이 2.07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올랐다.가격은 더 높지만, 조지아에는 여전히 계란이 많이 남아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두 대형 식료품 체인점인 퍼블릭스와 크로거의

라이프·푸드 |계란 품귀, 가격 상승, 조류독감, 할리데이 수요 증가 |

호놀룰루 총영사관 성범죄… 외교부는 뒷짐만

영사관 20대 남성 직원 여자탈의실 ‘몰카’ 촬영현지 공관에만 대응 일임피해자들“사건축소 우려” 하와이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영사관 현지 직원이 ‘여성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을 일으켜 체포된 가운데(본보 14일자 A1면 보도), 한국 외교부가 사건 처리에 소극적인 태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 성비위 사건에 대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대응을 일임한 채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호놀룰루 총영사관 행정직원인 한국 국적 최모(25)씨가 영사관 내 여성

사회 |호놀룰루 총영사관, 성범죄,외교부는 뒷짐 |

파격·우격다짐 트럼프 인선… 게이츠 사퇴로 제동 걸리나

나머지 인선 숨통 트려는 전략적 양보 가능성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장관 지명자로 당시 폭스뉴스 앵커인 피트 헤그세스와 백악관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로이터]  파격과 밀어붙이기, 속전속결로 요약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인사에 일단 ‘급제동’이 걸렸다. 성매수 및 마약류 복용 의혹을 받아온 트럼프 핵심 측근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가 21일 자진해서 사퇴하면서다. 법무부 장관 지명과 동시에 논란이 불거진 게이츠의 사퇴는 사실 예측

정치 |게이츠 사퇴 |

소비자 경제심리 ‘개선 조짐’

유가·모기지 금리 하락 노동시장 악화를 우려하는 전문가 목소리와 달리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최근 들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이 최근 유권자 1,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한 응답자 비중은 34%로, 7월 초 설문 때의 26%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 비중은 같은 기간 54%에서 48%로 떨어졌다.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미시건대학교의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66.4에서 8월

경제 |소비자 경제심리,개선 조짐 |

'꼭 필요한 것만 산다'…미국 소비지출 둔화 조짐

저소득층 이미 지출 줄여, 여행·레저·외식업계 아우성 미국 경제를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게 한 소비지출이 최근 심상치 않다.통계상으로는 아직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업계에서 피부로 느끼는 지출 수준은 확실히 이전만 못 하다.저소득층은 벌써 씀씀이가 줄었고 여행, 레저, 외식업계 등에서도 장사가 안된다며 아우성이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미국 고용시장이 눈에 띄게 둔화했지만 소비지출은 아직 줄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시장 둔화가 가속한다면 지출 상황도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소비지출 감소는 저소득층에서 두드

경제 |소비지출, 둔화 조짐, |

M7(매그니피센트7) 독주 끝나나… 금리인하 기대에 ‘머니무브’ 조짐

M7에 몰렸던 투자수요 중소형주·부동산에 확산 조짐6조1,500억 달러 달하는 MMF 자금이동 가능성‘촉각’월가“기업들 자금 조달 쉬워져$시장전환 가능성 높아”  행인들이 뉴욕 맨해튼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걸어가고 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면서 월가에서는 투자자들이 매그니피센트7으로 대표되는 대형 기술주에서 소형주나 주택 관련 기업 등으로 투자 관심을 넓히는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신에 가까워지면서 투자자

경제 |중소형주·부동산에 확산 조짐 |

여름철 코로나19 다시 기승 조짐…"38개 주 증가"

코로나19 기승[CDC 홈페이지 캡처]  여름철을 맞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최소 38개 주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미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된 이후 CDC는 더 이상 감염 사례를 집계하고 있지 않지만, 병원 응급실 기록에서 감염 증가세가 포착된다.CNN은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과 사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

사회 |여름철, 코로나19, 다시 기승 |

‘AI 등장’에 검색시장도 ‘지각변동’ 조짐

1위 구글 점유율 하락MS 빙과 야후는 상승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검색 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의 점유율이 소폭 내린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 세계 웹 트래픽 분석 사이트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90.91%로 집계됐다.이는 1년 전(92.82%)보다는 약 2%포인트(1.9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한 달 전인 지난 3월(91.38%)보다도 0.47%포인트 낮아진 수치

경제 |AI 등장,검색시장 |

트럼프 또 망언…“이주민은 짐승들”

“내가 지면 피바다될 것” 11월 대선에서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6일 공개 행사에서 ‘피바다’ 등 거친 표현을 쏟아내고 일부 이민자들을 ‘짐승들’이라고 비하했다.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반달리아의 데이턴 국제공항 밖에서 열린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 후보의 선거 유세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또 다시 정치폭력을 선동하고 이주민들을 비하하는 막말을 늘어놓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가 당선되지 못하면 미국 전체에 피바다(blood bath)가

경제 |트럼프 또 망언,이주민은 짐승들 |

해고 전달대비 136% 급증 “노동시장 본격 악화 조짐”

연초 해고가 급증해 노동시장이 악화하기 시작했다는 조짐이 나타났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인사관리 컨설팅회사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 기업들은 1월 들어 지난달보다 136% 증가한 8만2,307개의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1년 전보다는 약 20% 줄어들긴 했지만, 2009년 집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다.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의 앤디 챌린저 수석 부회장은 “인력 감축은 광범위한 경제 추세와 다양한 부문에서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도입 증가로 가는 전략적 변화의 영향이 컸

경제 |해고 전달대비 136% 급증 |

미 경제 ‘골디락스’ 조짐… 금리인하 6월로 미뤄지나

4분기 견고한 성장세 유지 지난해 미국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물가는 안정된 것으로 나타나 ‘골디락스(경제가 과열되지도, 냉각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다만 홍해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 등 물가를 자극할 요인은 남아 있어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물 건너가고 6월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25일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전망(2.0%)을 1.3%포인트나 웃도는 수치

경제 |미 경제,4분기 견고한 성장세 유지 |

애틀랜타 인플레이션 하락 조짐

전문가들 "물가 하락 시작됐다"생필품 중심 가격 하락 시작 애틀랜타의 물가 상승세가 꺾이고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하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물가 상승이 미 다른 지역에서보다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됐지만 최근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일부 생필품 가격에서부터 물가 하락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레이먼드 힐 경제학자는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그로서리 생필품을 중심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상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경제 |애틀랜타 물가 하락, 애틀랜타 인플레이션 |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컴퓨터 이미지 [로이터=사진제공]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19 새 하위변이 BA.2.86이 미국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2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교 병원 유전자 분석 조직인 게놈 시퀀싱 팀은 BA.2.86 변이를 처음 확인됐다.같은 날 오하이오주 보건부 국장 브루스 밴더호프 박사는 자신의 주에서 한 건의 BA.2.86 변이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BA.2.86 변이가 발견된 주

사회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

코로나19 재확산 조짐…'폭염' 에어컨 피서 때문?

코로나 입원 건수 일주일 새 10% 늘어…양성 비율도↑"무더위 피해 에어컨 있는 실내 머물러…감염에 취약"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폭염이 재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수와 응급실 방문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10.3%,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 역시 5.8%에서 6.3%로 소폭 상승했다.WSJ은 이렇듯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환

사회 |코로나19 재확산 |

미국서 짐 싸는 중국 인재들… 짐 싸는 미 기업들

“미 ‘정치적으로 안전’ 믿음 깨졌다” 10년간 미 떠난 과학자 3배 급증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여파로 양국에 각각 터를 잡았던 상대국 학계 및 재계 인력이 짐을 싸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던 중국계 과학자들은 ‘정치적으로 안전하다’란 믿음이 깨졌다며 미국을 떠난다. 다른 한편에선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불똥이 튈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과학 인재와 해외 기업의 이탈 행렬이 이어질 경우, 결국엔 양국 모두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15일(현지시간)

사회 |미국서 짐 싸는 중국 인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