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교육부, 대학 캠퍼스 혐오조사 착수
“혐오에 강력 대응할 것”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이후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인, 반무슬림 시위가 급증하고 있다. 뉴욕 NYU 캠퍼스에서 최근 열린 친 이스라엘 평화행진의 모습. [로이터=사진제공]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이후 전국 학교에서 유대인과 무슬림을 향한 혐오 사건이 크게 늘자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CNN과 뉴욕타임스 등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연방 교육부는 6개 대학과 1개 학군에서 신고된 반유대주의와 반무슬림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