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조지아주 교육부, 시험.성적.졸업식 지침 하달

지역뉴스 | | 2020-04-08 18:18:10

조지아주 교육부,학사관리 지침 하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이번 학기 평가 시험 없다
8학년까지 성적은 패스/페일
고교생은 정상적 숫자 표시 

 

조지아 교육부는 7일 2019-2020학년도 남은 기간 동안 각 학교 및 교육청이 시험, 성적, 졸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공식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주 교육부는 "학교 폐쇄로 인해 학생들이 졸업, 다음 학년으로의 진학 등 기대되는 진도에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며 “연방정부가 학교들이 택할 시험, 성적, 졸업 등에서 취할 일련의 면제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육부가 지침을 준 면제(waiver)에 관한 구체적 내용이다.

◈시험

조지아 교육부는 7일 연방정부로부터 나머지 학년도 시험을 면제하라는 승인을 받았다. 리처드 우즈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진행되면서 올해 주 단위 평가를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시험은 이 시기에 학생, 학부모, 교육자들이 집중해야 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성적

학생들의 성적이 어떻게 산출될지는 각 교육청에 달려 있지만, 교육부는 "이 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이 다루고 있는 현실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라"는 지침을 각 교육청에 하달했다.

이 지침에는 학교가 문을 닫은 이후 모든 과제에 대해 "노 제로" 정책을 채택하여 학생들이 과제를 다시 수행하거나 재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K-8학년에 대해 각 교육청은 산술적 숫자로 성적을 매기는 대신 패스/페일(pass/fail)로 각 과목성적을 산출하도록 허락될 것이다.

▲9-12학년 학생에 대해서는 대학입학 시 요구되는 성적으로 인해 패스/페일이 불가능하므로 산술적 숫자로 성적을 내야 한다.

고교생에 대해서도 휴교 시 과제에 대한 “노 제로” 정책이 적용돼 과제를 다시 수행하거나 재제출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됐다. 

◈졸업

학교 폐쇄로 졸업이 늦어지는 졸업생은 없을 것이다. 교육청은 당초 계획대로 졸업반들을 졸업시키고, 졸업장을 발급할 것이다. 하지만 졸업식은 여름 늦게 개최하도록 한다. 조셉 박 기자

조지아주 교육부, 시험.성적.졸업식 지침 하달
조지아주 교육부, 시험.성적.졸업식 지침 하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