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교육부가 2021~2022학년도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FAFSA)에 대한 감사를 일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FAFSA 신청에 대한 감사를 잠정적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학 학비를 연방정부 보조금과 대출에 의존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FAFSA 신청서에 기재된 정보가 정확한 지를 여부를 확인하는 감사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FAFSA 감사는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된 소득 및 기타 정보가 정확한 지 재확인하는 작업이지만, 그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무상 학자금 보조인 펠그랜트 자격을 충족하는 지를 재확인하는데 많이 집중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