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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빈 의자

송원( 松 園 ) 박 항선(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마음이 외롭고 힘들 때..쓰다듬어 위로해주시는  따스한 손길 같은 빈 의자.. 원하고 간절히 필요함을 구할 때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할 수 있는 나만의 골방 같은 빈 의자 아무도 없이 조용히 무엇인가를 여쭙고 싶은 게 있을 때허심 탄회 하게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귀 같은..

# 내 마음의 시 # 송원( 松 園 ) 박 항선 #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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