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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마음과 의식의 풍향계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어느새 바람 소리가 깊어졌다. 자연에서 배우는 교훈은 인간은 한낱 “바람 같은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자연의 질서와 법칙에서 인간의 한계성과 생로병사의 교훈을 배운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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