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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생각하는 삶의 기쁨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1-16 12:50:34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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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인간관계에서 서로 생각의 차이점이 항상 있으며 생각의 다양성으로 여러 의견이 언제든지 존재함을 인정해야 한다. 

대인관계에서 생각의 차이점이 드러날 때 자신만의 생각에 사로잡혀 타인의 견해를 수용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껄끄러워진다.

크리스천 삶에서 실족하기 쉬운 연약한 부분이지만 자신의 고귀한 성품(인격)을 쌓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자유로움이 합리성을 키운다.

자신의 고정관념과 아집, 편견에서 벗어나는 폭넓은 사유 체계의 균형감각을 말한다.

생각의 균형을 지닐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고양된 의식이라 가능하다.

이는 평소에 건전한 생각으로 이끄는 경청과 균형의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이 나타나는 변화된 모습이다. 

선한 생각은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의지를 자극하고 아름다운(좋은) 결실을 이루게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영혼을 병들게 하고 내면(심성)을 거칠게 해 선한 생각을 의식하지 못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근절해야 함은 선한 생각을 억압하고 무력하게 하는 왜곡된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은 신중하고 진지한 생각에 달려있다.

내 생각이 유익하고 중요한 생각인가. 순수하고 정직한 생각인가. 가치 있고 현실적인 생각인가. 이 생각의 방향은 올바르고 확고한 것인가. 

이처럼 건강한 의식(생각)은 인간 정신의 지향점을 확고히 한다.

“영혼과 마음은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이다.” 

항상 영혼은 마음이 가는 곳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되지 않는가?

자신의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깃들게 되면 영혼의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생각하는 삶이 새로운 변화를 낳게 하는 역동적인 힘이 된다. 

창조성 있는 생각이 인간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때로는 쉽게 생각 없는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생각이 깊지 않을 뿐이다.

“생각하라. 그것을 헛되이 하려는가?” 영국의 사상가 “칼라일”의 충언이다.

삶을 진지하게 깊이 생각하라는 뜻일 성싶다. 

진지한 생각은 삶의 유익함을 얻는 성숙의 기쁨이 될 터이니 말이다. 

그것은 각자의 삶에 따라서 달리 적용되는 지혜가 필요하리라.

삶이 빛으로 충만하고 온전함에 이르는 환희를 말함이다.

환희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인간관계의 넉넉함은 사랑의 감정을 키우는 원동력이다.

인간관계의 소통하는 일체감에서 오는 친밀한 감정을 유지해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사랑의 능력이 넘치는 활기찬 삶의 모습의 지대한 영향력을 말이다.

살아가면서 가까운 사람과 함께 마음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해야 할 상황에서 사랑의 무력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사랑의 능력은 제한이 없다.

사랑의 마음이 풍성한 사람은 사랑의 헌신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기쁘게 생각하고 돕는 것은 기도의 열망에 힘입어 흘러넘치는 자비의 손길에 의해서이다.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된다’라는 사랑의 풍성함을 알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친밀함이 출렁거리는 상호작용의 소중한 가치를 말하고자 한다.

사랑의 격려와 따뜻한 배려에 친교가 깊어져 서로 활력을 주며 변화되는 순수한 모습을 말이다.

친절하고 신뢰할 관계는 사랑의 빛으로 다가오는 만남의 시간이 성숙해지는 것을 확신한다. 

우리의 영혼과 내면에서 자라나는 선한 생각과 평온함은 생명력으로 가득 채워지는 기쁨이다.

생각과 감정 상태가 의식에서는 균형을 감정에서는 절제가 있어야 인격의 조화를 이룬다.

인격 조화의 요소는 고결하고 온유한 성품과 한결같은 신실함에 있다.

순수한 영혼과 내면의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생명력의 진수는 온유함을 누리는 기쁨이 된다. 

생각하는 삶의 풍요로움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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