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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영혼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마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9-07 13:15:22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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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인간 영혼과 내면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는 축복을 감사한다.

사랑의 마음이 풍부한 사람의 인품은 한결같이 타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이해심이 깊다.

사람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과 경청하는 태도는 상대의 본질적인 상황을 깊이 인식하며 진지한 물음을 통해 다가가는 적극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관계를 맺는 진솔한 사랑의 방법을 아는 너그러운 마음을 품고 진실한 모습으로 대 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에게 관심과 온정을 베풀며 정성을 다해 보살핀다. 

영혼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사람의 전인격적인 조건 없는 사랑의 헌신이다. 

L, K 장로님과 K 집사님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며 돕는 사랑의 실천 정신이 뛰어난 분들이다. 사업을 하여 여유 있고 윤택한 삶을 사는 분들이 아니다.

전문직종에서 성실 근면한 모습으로 인정받고 일하시는 검소한 직장인이다.

누구보다 남을 돕는 일에 있어서 넉넉(후덕)한 사랑의 마음을 지니신 순수한 분들이다.

정직하고 성실한 삶의 원칙과 신앙생활에서 신실함의 본이 되는 고귀한 분들이시다.

언제나 한결같이 맑은 웃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겸손의 본이 되는 선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 

이러한 도우심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찬 삶의 활력을 찾게 된다.

고통 가운데서 활기찬 의지로 새로운 삶을 일으키는 마음의 치유가 됨을 감사한다. 

새로움을 향해 일어설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격려와 위로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나의 영혼과 내면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눈빛은 자애로움으로 넘쳐나고 있어 가슴 뭉클한다.

이러한 분들의 사랑의 신뢰감과 포용력은 위축된 마음을 감싸주는 따뜻함이 있어 가슴 벅찬 기쁨이 된다. 나를 아끼며 삶에 용기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는 도우심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안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연약함과 내면의 결핍으로 고통 가운데서 신음할 때 “왜곡된 현실관”에 빠지지 않고 희망과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생각과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하여 스스로 자신을 신뢰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은 어떤가. 

이에 삶의 균형점을 찾는 참신한 의지가 지향할 세계의 신선한 과제를 탐색해야 하리라.

삶의 본질적인 사랑의 가치가 무너져가는 현실에서 삶의 소중함을 나누는 지인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사랑의 마음을 품은 지인으로부터 인간관계의 존중과 이해로서 도우시는 진심 어린 조언에 감사한다. 변화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열정은 신선한 자극에 고무된다. 

어떠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새롭게 꿈꾸는 삶의 여정을 걸어갈 불굴의 정신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고통스러운 자기 성찰과 변화를 수용하는 힘든 훈련의 과정과 나의 제3막의 삶을 말함이다.

누구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새롭고 신실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세상이 흔들리고 모든 진실이 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원하는 세상을 창조해야 한다.”(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자신이 원하는 내면에 잠재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의 꿈틀거림을 말하는 것 같다.

아직도 나의 앞에 펼쳐질 눈부신 날의 삶의 경이로움에 전율하고 있다.

고전 음악 교실, 인문학 교실 강의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렘이다.

“만약 인생이 경이로 가득 차 있지 않다면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없으리라. 나는 아침에 깨어나 창가에 다가가, 먼동이 트는 것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모든 생활 습관을 뭉개버리고 새로운 생활로 초대하는 자연의 새로운 비밀을 발견하고 있다.”(랄프 왈도 에머슨)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환희의 순간을 창조하는 정신적 도약과 성숙을 말함이 아닌가?

나의 영혼이 꽃 피울 때는 삶의 절정인 '화양연화(花樣年華)'의 행복한 순간을 말이다. 

삶의 경이로움에 힘이 솟게 하는 의지력의 분출은 삶의 소중함을 나누는 관계의 충만함과 영혼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마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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