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6,500달러∙∙∙4월15일 마감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신청이 3월1일부터 시작된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학생 학업성취도 관리국((Governor’s Office of Student Achievement; GOSA)는 이달 8일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학교 명단을 최종 확정<본지 2월11일 보도>한 데 이어 3월1일부터 공식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GOSA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웹사이트( mygeorgiapromise.org)를 통해서 가능하며 거주지 증명과 소득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4월15일이며 신청결과는 추후 개별통지된다.
신청자격은 GOSA가 선정 발표한 대상학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최소 1년 이상 조지아 거주자이어야 한다.
GOSA가 발표한 수혜대상 학교는 조지아 전체 학교 중에서 평균 학업성취도가 하위 25%에 속하는 학교 약 500여개가 해당된다.
귀넷에서는 로렌스빌 초등학교와 래돌프 중학교, 메도우크릭 고교 등 16개 학교가 포함됐다. 포사이스에서는 리틀 밀 중학교 1개 학교가 수혜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프라미스 장하금 제도에 대한 논란이 줄지 않고 있다.
이 제도가 낮은 성적의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들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공립학교 기금이 고소득층의 사립학교 재학생 가정의 학비를 줄이는데 사용된다며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결국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은 줄어든 예산으로 더 열악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최근 프라미스 장학금 폐지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