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세계 11개국서 차세대 무역스쿨”

미주한인 | 경제 | 2021-07-23 09:09:05

월드옥타,무역스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는 오는 10월까지 전 세계 11개국 18개 도시에서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 글로벌 한인 경제 리더를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지난 2003년 시작한 월드옥타의 핵심 인재 육성 사업이다. 대상은 재외동포 1.5~4세대로 만 39세 이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실무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 등이다.

 

전 세계 63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매년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9년째이다. 지금까지 모두 2만3,000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발굴, 육성하면서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으로 불린다.

 

올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지난 6월 중국 연태를 시작으로 8월에 중국 심양, 이우, 연길, 미국 뉴욕 & 뉴저지(8.19~8.2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역 통합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9월에는 호주 브리즈번, 중국 북경, 미국 LA(9.03~9.05), 일본 나고야,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10월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11월 싱가포르를 마지막으로 총 1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차세대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수료한 우수자를 한국에 초대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개최하고 한국 청년 스타트업 참가자들과 함께 글로벌 창업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코로나19 상황을 관찰하며 준비하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 차세대는 21세기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히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올해 창업무역스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마케팅과 디지털화 가속화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위원장은 “올해는 대다수 지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그러나 참여가 어려운 지역 차세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융합 수업(Blended learning)방식으로 행사를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세계 11개국서 차세대 무역스쿨”
 월드옥타가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6월 열렸던 중국 화북통합 무역스쿨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월드옥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범죄 도시 4순위에 올라

애틀랜타, 사기·신원 도용 신고 가장 많아라스베이거스, 범죄 도시 1순위에 놓여 월넷 허브에서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점수는 분노·증오 범죄와 부도덕 등의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선 탑승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주의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