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
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8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카바나는 2022년 애틀랜타 남부 지역 페어번에서 인수한 도매 차량 부지에 차량 정비 서비스 기능도 추가하게 된다. 이로써 해당 경매센터는 카바나의 전국 다섯번째 메가사이트로 등장하게 된다.
카바나 측은 메가사이트 전환과 함께 200명의 추가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어번 오클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약 100에이커의 해당 부지에 대한 메가사이트 전환 작업은 내년 2월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해졌다.
카바나측은 메가사이트 전환으로 애틀랜타 지역 고객들에게 당일배송이 가능해 지는 등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바나는 2013년 애틀랜타에서 첫 차량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포춘지 500대 기업에 오를만큼 단기간에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