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글짓기 대회에서 백합반 임시호 학생이 교장상을 차지했다.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재학생, 학부모, 이사, 졸업생 등이 참가했으며, 글 주제는 자유로 해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했다.
대회에 총21작품이 출품돼 지난 10일 오전 학교 사무실에서 김태형, 김경숙 전 교장, 최정선 애틀랜타 여성문학회장, 그리고 정혜주, 심준희 교사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3월 20일 오후1시 학교 새 사무실 옆 잔디광장(3460 Summit Ridge Pkwy. suite #603 Duluth GA 30096)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애틀랜타한국학교장상 임시호(백합)▶최우수 유하늘(소나무) 정서인(조교) ▶우수 박현우(국화) 김해원(가나다) 김재현(배꽃) ▶장려 오유진(백합) 최예령(일반) 유훈(일반) 금별(무궁화) ▶입선 이하늘(개나리) 김민성(가나다) 유장원(조교) 임선주(일반).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