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직접 사인한 농구카드가 144만 달러에 팔렸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5일 텍사스 댈러스의 헤리티지 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1997년에 스포트 기념상품 제조사 어퍼덱이 출시한 NBA게임 저지 카드가 조던의 카드로서 최고액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카드는 조던이 1992년 NBA 올스타전에서 착용한 유니폼 조각과 함께 조던의 사인이 들어있다. 당시 23장이 제작됐고, 이 카드는 8번째 카드다. 조던과 관련 카드 중 최고 낙찰액은 지난해 12월에 기록된 91만5천 달러였다.